콜마홀딩스 ‘오너2세 경영권 분쟁’ 확전에 주가 18% 급등 [종목Pick]

신주희 2025. 6. 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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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그룹의 오너 2세 남매간 갈등이 본격화되면서 경영권 분쟁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콜마그룹 오너 사이에서 경영권 분쟁이 확전된 영향으로 주가는 급등했다.

윤여원 대표는 콜마홀딩스의 임시 주총 소집 요구에 대해 "3자 간 경영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하고 콜마홀딩스를 포함한 그룹 전체에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위법행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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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홀딩스 CI [콜마홀딩스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콜마그룹의 오너 2세 남매간 갈등이 본격화되면서 경영권 분쟁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27일 콜마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8.91%(2820원) 상승한 1만7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콜마그룹 오너 사이에서 경영권 분쟁이 확전된 영향으로 주가는 급등했다. 이날 콜마비앤에이치는 윤여원 대표가 친오빠인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대전지방법원에 낸 위법행위 유지(留止) 등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다음 달 2일로 잡혔다고 밝혔다.

앞서 콜마홀딩스가 콜마비앤에이치에 사내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 가처분 신청을 낸 데 대해 윤여원 대표가 위법행위 유지 가처분 신청으로 맞대응을 했다.

윤여원 대표는 콜마홀딩스의 임시 주총 소집 요구에 대해 “3자 간 경영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하고 콜마홀딩스를 포함한 그룹 전체에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위법행위”라고 밝혔다.

콜마비앤에이치는 2018년 9월 창업주인 윤동한 콜마홀딩스 회장과 자녀인 윤 부회장, 윤 대표가 맺은 제3자 간 경영합의서를 근거로 콜마비앤에이치의 독립경영을 주장하고 있다.

오빠와 여동생이 각각 회사를 독립적으로 경영하기로 했지만 오빠인 윤 부회장이 여동생 회사인 콜마비앤에이치에 사내이사 선임 임시주총을 개최하려 시도하자 독립을 훼손하려 한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앞서 콜마홀딩스는 독립 경영에 관한 합의를 맺고 윤상현 부회장에게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무상증자로 현재 460만주)를 증여했다. 이에 따라 콜마홀딩스는 콜마비앤에이치 지분 44.63%를 소유한 최대주주가 됐다.

그러나 윤상현 부회장과 윤여원 대표가 콜마비앤에이치 사내이사 선임을 두고 갈등을 빚자 윤동한 회장은 윤상현 부회장의 주식을 반환하라는 소송을 제기하며 경영권 분쟁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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