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내버스 요금 인상 검토…내달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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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2019년 이후 6년 만에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다음 달 11일 오후 2시 반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시내버스 요금 조정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따른 주민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경기도 주민이라면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의 교통비 일부를 환급하는 'The 경기패스'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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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다음 달 11일 오후 2시 반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시내버스 요금 조정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는 소비자 단체와 업계 관계자,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후 경기도의회 의견 청취,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치면 하반기 요금 조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그간 4, 5년 주기로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했다. 현재 요금은 2019년 9월에 인상한 것이다. 교통카드 기준 시내버스 요금은 1450원으로, 1500원인 서울보다 50원 싸다.

앞서 지난해 추진한 연구용역에서는 2023년과 지난해 경기지역 버스 운송업체의 누적 적자를 1700억 원으로 추산했다. 이 상황으로 내년까지 가면 누적 적자 규모는 3800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시내버스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따른 주민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경기도 주민이라면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의 교통비 일부를 환급하는 ‘The 경기패스’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대중교통 월 15회 사용 때 20∼53%(20∼30대 청년 30%·일반 20%·저소득층 53%· 다자녀 가구 30∼50%)를 환급하는 혜택을 제공했다. 다음 달부터는 여기에 더해 월 61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분 전액에 대한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박노극 경기도 교통국장은 “6년 동안 시내버스 요금 조정을 최대한 미뤄왔지만 불가피하게 요금 조정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요금 조정 폭을 면밀하게 살피는 한편, 경기도민 140만 명이 이용 중인 ‘The 경기패스’ 혜택 강화 등 계속해서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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