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공기업, 여름철 안전점검 일제 강화…"전력공급 차질 방지"

이석주 기자 2025. 6. 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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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주요 공기업들이 여름철을 맞아 각종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나섰다.

한국중부발전은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해 침수 우려 지역 등 취약 개소를 발굴하고자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분야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2025년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발전소 전력수급 및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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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분야 특별점검
협력회사 대표자 안전간담회도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주요 공기업들이 여름철을 맞아 각종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나섰다.

▮“사전 대비 및 철저한 안전 점검”

한국중부발전은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해 침수 우려 지역 등 취약 개소를 발굴하고자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분야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중부발전 제공

이번 점검은 협력 기업과 합동으로 건설공사 현장을 포함한 중부발전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은 예상 침수 구역과 배수펌프, 배수로 등의 전수 점검 후 경영진이 확인 점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단은 침수가 발생할 경우 전력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구역을 중점으로 각종 비상 펌프의 작동 여부를 테스트하고, 배수로의 이물질 청소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최근 이상기후, 국지성 호우, 태풍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 변화가 발생하는 만큼 사전 대비와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각자의 위치에서 소임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예상하지 못한 자연재해에도 대응”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황주호 사장도 지난 26일 자사 한빛원자력본부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살피고 발전소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 사장을 비롯해 엔지니어링본부장, 한빛원자력본부장 및 발전소 주요간부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5년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발전소 전력수급 및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전력수급대책기간 중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다짐했다.

한수원 제공

황 사장은 또 현재 계획예방정비 중인 한빛2호기와 한빛5호기 주제어실에서 정비 현황을 살펴보고, 안전 관련 설비들을 직접 점검했다.

황 사장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안전 최우선 원전 운영은 물론, 이상기후에 따른 예상하지 못한 자연재해에도 대응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갖추자”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2호기와 5호기가 여름철 전력수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획예방정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법령 중심의 안전시스템 내실화”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26일 나주 본사에서 ‘경상정비 협력회사 대표자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한전KPS 김홍연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전국 사업소 경상정비 협력회사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에 따라 협력회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과 현장 안전문화 정착에 뜻을 모았다. 안전 관련 법령 주요 사항 및 회사 안전관리 제도 개선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한전KPS는 간담회를 통해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현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생 협력의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인 실천을 독려했다. 협력회사 대표자들은 법령 중심의 안전시스템 내실화를 위한 ‘협력 기반 안전문화 정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한전KP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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