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日롯데홀딩스 복귀 시도 '11전 11패'…"기업 '발목잡기' 멈춰야"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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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형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이 11번째 주주제안이 또 다시 부결됐다.
신 전 부회장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0번에 걸쳐 롯데홀딩스 주총에 주주제안을 해왔다.
롯데홀딩스 이사회에서 불명예스럽게 해임된 이후 신 전 부회장은 지속적인 주주제안을 통해 이사회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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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이사 선임 안건 11번째 또 부결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형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이 11번째 주주제안이 또 다시 부결됐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27일 오후 2시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린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회사 측 3개 안건이 승인됐지만 신동주 회장이 제출한 ▲신동주 회장 롯데홀딩스 이사 선임 안건 ▲범죄 사실이 입증된 자의 이사직을 금지하는 정관 변경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
신 전 부회장이 2016년 이후 총 11번의 주총에서 제안한 안건들은 모두 부결 된 것이다.
광윤사(롯데홀딩스 지분 28.1% 보유)만으로 신 전 부회장의 경영 복귀가 불가함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 전 부회장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0번에 걸쳐 롯데홀딩스 주총에 주주제안을 해왔다.
그는 롯데서비스 대표 재직 당시 소매점에서 상품 진열 상황을 촬영해 마케팅에 활용하는 이른바 '풀리카' 사업을 강행한 이유로 2014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 사이 일본 롯데와 롯데상사, 롯데물산, 롯데부동산 이사직에서 해임됐다.
신 전 부회장이 추진한 '풀리카' 사업은 파나소닉의 100% 자회사인 풀리카와 함께 소매 점포의 상품 진열장을 촬영한 이미지를 마케팅에 유용한 정보로 데이터화한 뒤 판매하는 사업이다.
사업엔 촬영된 진열장의 상품 위치와 상품별 개수, 상품판매가격, 상품일람 등의 정보를 데이터화하는 것이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신 전 부회장은 변호사들로부터 위법 소지가 있다는 의견을 받은 상태에서도 사업을 강행했고 그 과정에서 신격호 명예회장에게 '사업엔 문제 없다'는 식의 허위 보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 전 부회장은 자신을 해임한 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까지 제기했지만 일본 법원은 그의 해임이 정당하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실제 재판과정에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이사진 반대에도 불구하고 불법·무단으로 수집한 영상 활용을 근간으로 하는 풀리카 사업을 강행했을 뿐만 아니라 임직원 이메일 내용도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한 사실이 밝혀졌다.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22일 울산시 울주군 둔기리 롯데별장에서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노제를 시작하기 위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별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2020.01.22. bbs@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7/newsis/20250627163126139rqsj.jpg)
롯데홀딩스 이사회에서 불명예스럽게 해임된 이후 신 전 부회장은 지속적인 주주제안을 통해 이사회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업계에서는 한국 롯데그룹 주식을 모두 매각해 약 1조4000억원 규모의 현금을 챙긴 신 전 부회장을 두고 그룹 경영상황에 대해 비판할 자격이 없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엄중한 경제 상황 속 기업 경영에 도움 되지 않는 '발목잡기 행위'를 이제 멈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신동주 회장은 이번 정기 주주총회 직후 "주총 결과와 무관하게 기업가치 회복을 위한 쇄신 요구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ic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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