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억 빼돌려 필리핀으로 튄 '은행원'...18년만 수갑차고 한국 땅
임예은 기자 2025. 6. 27. 16:25
경찰청은 오늘(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필리핀 내 주요 도피 사범 2명을 동시에 국내로 송환했습니다. 11억원 상당의 횡령 사범인 50대 남성과 160억원 규모의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40대 남성입니다. 경찰은 피의자들의 죄질, 범죄 규모, 도피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필리핀 정부와 일시 송환을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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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의 남성이 경찰에게 양팔을 붙들린 채 탑승장으로 향합니다.
이 50대 남성, 2007년쯤 국내 시중 은행에서 대출 담당 과장으로 일했습니다.
그러던 중, 관련 서류를 조작해 11억원 가량을 횡령한 뒤, 필리핀으로 향했습니다.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오늘 오전 18년 만에 수갑을 차고 한국 땅을 밟게 됐습니다.
지난해 9월 행정 서류 발급 차 필리핀 이민청을 방문했는데,
수사관은 이 남성이 인터폴 적색 수배자라는 사실을 알아차렸습니다.
같은 시각 한국으로 송환된 도피 사범은 한 명 더 있었습니다.
이 40대 남성은 10년 전부터 필리핀에서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했습니다.
160억원 규모였고, 공범은 모두 6명이었습니다.
지난 3월 현지에 파견된 한인 사건 처리 전담 경찰관과 이민청 수사관의 공조로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들의 죄질, 범죄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필리핀 정부와 일시 송환을 협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화면제공: 경찰청/영상편집:박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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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의 남성이 경찰에게 양팔을 붙들린 채 탑승장으로 향합니다.
이 50대 남성, 2007년쯤 국내 시중 은행에서 대출 담당 과장으로 일했습니다.
그러던 중, 관련 서류를 조작해 11억원 가량을 횡령한 뒤, 필리핀으로 향했습니다.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오늘 오전 18년 만에 수갑을 차고 한국 땅을 밟게 됐습니다.
지난해 9월 행정 서류 발급 차 필리핀 이민청을 방문했는데,
수사관은 이 남성이 인터폴 적색 수배자라는 사실을 알아차렸습니다.
같은 시각 한국으로 송환된 도피 사범은 한 명 더 있었습니다.
이 40대 남성은 10년 전부터 필리핀에서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했습니다.
160억원 규모였고, 공범은 모두 6명이었습니다.
지난 3월 현지에 파견된 한인 사건 처리 전담 경찰관과 이민청 수사관의 공조로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들의 죄질, 범죄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필리핀 정부와 일시 송환을 협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화면제공: 경찰청/영상편집:박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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