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나서는 'KBL 챔피언' LG, 창원체육관은 경기 치르는 데 문제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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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가 다가오는 시즌 또 하나의 일정을 병행한다.
EASL에 이미 출전한 경험이 있는 SK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경기를 치른 적이 있어 검증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LG는 다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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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큰 문제는 없지만 전체적으로 시설 개선 필요, 창원시에 요청은 해놓은 상태지만…"
창원 LG가 다가오는 시즌 또 하나의 일정을 병행한다. 서울 SK와 함께 한국 팀을 대표해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에 나선다. 참고로 지난 시즌에는 부산 KCC와 수원 KT가 나섰지만, 모두 조별리그에서 고배를 마셨다.
2023-2024시즌 출전해 B조 1위(4승 2패)에 올라 준우승을 맛봤던 SK와 달리 LG는 첫 출전이다. 'KBL 챔피언' 자격으로 나서게 된 만큼 국제무대에서 어떤 경기력을 뽐낼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아직 최종 참가 팀과 조별리그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다. 그전에 관심 가져야 할 사항이 있다. 바로 홈경기장인 창원체육관 시설이다. EASL에 이미 출전한 경험이 있는 SK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경기를 치른 적이 있어 검증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LG는 다른 상황이다.
27일 EASL 관계자는 점프볼과 전화 통화에서 "LG 구단 측이랑 미팅하고 경기 진행하는 데 문제가 없는지 아직 확인하는 과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예고된 문제점 중 하나는 전광판이다. 엔트리에 등록된 12명의 선수 이름이 모두 전광판에 노출되어야 한다. 하지만 창원체육관 메인 전광판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실적인 문제가 많아 강제로 반영시킬 수는 없다. 더 이야기를 해봐야 할 것 같다. 다른 곳에서도 이런 문제가 있었는데 대체로 간소화해서 어떻게든 진행했다"라는 게 EASL 관계자의 설명이었다.
다행히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LG 관계자는 "전광판 안에 들어가는 프로그램을 바꾸면 된다. 전광판 규격이 위배 되는 건 아니다. 프로그램만 들어온다면 잠실학생체육관처럼 메인 스코어 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EASL을 치르지 못하는 건 아니지만, 전광판부터 화장실 등 전체적인 시설 개선 필요하긴 하다. 체육관을 소유하고 있는 창원시에 이러한 여러 조건을 요청해 놓은 상태지만, 늦어지고 있는 건 사실이다. 올 시즌 당장은 시설 개선이 쉽지 않을 것 같다. EASL을 앞두고 있는 다른 나라 경기장에 비해 시설이 떨어지는 상황"이라고 아쉬워했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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