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트로트 가수' 스토킹하다 잘린 여경, 집 또 찾아갔다가 체포

김송이 기자 2025. 6. 27.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반 가정집을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집으로 착각해 수차례 불법 침입을 시도한 여경이 해임된 뒤에도 또다시 같은 범행을 저질러 경찰에 붙잡혔다.

10여분 후 출동한 경찰의 제지에 물러났던 이 여성은 잠시 후 다시 나타나 현관문에 귀를 대고 집안 소리를 엿들었다.

이 여성은 지난해부터 해당 가정집을 유명 가수의 집으로 착각해 불법 침입과 허위신고를 반복했다가 지난 2월 경찰직을 상실한 전직 여경 A 씨로, 법원은 지난해 12월 그에게 접근금지 명령을 내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갈무리)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일반 가정집을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집으로 착각해 수차례 불법 침입을 시도한 여경이 해임된 뒤에도 또다시 같은 범행을 저질러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TV 조선은 지난 21일 오전 1시께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 복도에서 찍힌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검은 마스크를 쓴 여성이 복도를 서성이다가 한 가정집 현관을 마구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르는 모습이 담겼다.

10여분 후 출동한 경찰의 제지에 물러났던 이 여성은 잠시 후 다시 나타나 현관문에 귀를 대고 집안 소리를 엿들었다. 이후에도 여성은 오전 5시께 다시 피해자 집 앞에 나타났다.

이 여성은 지난해부터 해당 가정집을 유명 가수의 집으로 착각해 불법 침입과 허위신고를 반복했다가 지난 2월 경찰직을 상실한 전직 여경 A 씨로, 법원은 지난해 12월 그에게 접근금지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명령에 해제되자 A 씨는 3월에 다시 피해자 집을 찾아왔다. 경찰은 지난 23일 접근금지를 재신청했으나, 법원 결정 전 A 씨는 또다시 찾아왔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피해자는 "'똑똑똑' 수준이었다가 나중에는 '쾅쾅쾅'으로 바뀌어 갔다"며 문 두드리는 소리가 점점 커져 두려웠다고 호소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며 피해자 보호 조치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syk1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