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에 첫 폭염특보...오늘 대구 기온 33℃, 내일 34℃
[앵커]
영남과 호남 대부분 지방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대구 낮 기온이 오늘은 33℃, 내일은 34℃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대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더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윤재 기자!
[기자]
네, 대구 동성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대구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 기온이 얼마나 올랐나요?
[기자]
네, 오후 3시 기준 대구 기온은 32.4℃를 기록했습니다.
그늘이 아니면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등줄기에 땀이 흘러내릴 정도입니다.
제 주변으로 지나는 사람들의 옷차림만 봐도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대구의 더위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남녀 할 것 없이 민소매에 반바지 차림으로 더위를 피하는 모습입니다.
양산이나 모자를 쓰고, 햇볕을 가리기도 하고, 또 시원한 음료를 손에 들고 마시면서 걷는 이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구를 비롯해 영남과 호남 등 남부 대부분 지방에 오전 11시부터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는데요.
남부 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건 올여름 들어 오늘이 처음입니다.
지난해 대구 지역 첫 폭염주의보는 6월 10일이었는데요.
지난해보다는 17일 늦은 기록입니다.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공기와 강한 햇빛의 영향으로 이번 더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렇게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면서 일사병, 열사병과 같은 온열 질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폭염 특보가 내려지면 물을 자주 마시고 주기적으로 그늘을 찾아 휴식을 취하는 게 필요합니다.
또 한낮에는 농사일이나 공사장 야외 작업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대구 동성로에서 YTN 이윤재입니다.
영상기자 전대웅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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