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1호기 해체 최종 승인"…원전 해체株 일제히 강세[핫스탁](종합)

배요한 기자 2025. 6. 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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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의 해체가 최종 승인되면서, 국내 증시에서 원전 해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전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고리 1호기의 해체 계획이 관련 기준을 충족한다고 판단, 해체를 최종 승인했다.

고리 1호기는 1978년 상업 운전을 시작한 이후 2017년 영구 정지된 원전으로, 국내에서 상업용 원전의 해체가 공식 승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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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1호기 해체 공식화…원전 해체株 강세
국내 첫 상업용 원전 해체…24조 규모 시장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6일 오후 부산 기장군의 한 해안가에서 시민들이 고리원전 1호기를 바라보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우리나라 최초 원자력발전소인 고리원전 1호기 해제승인을 여부를 결정한다. 원안위가 고리원전 1호기 해체승인을 의결하면 2017년 영구정기 결정 8년 만에 본격적인 해체에 돌입하게 된다. 고리 1호기는 1978년 4월29일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2025.06.26. yulnet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국내 최초의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의 해체가 최종 승인되면서, 국내 증시에서 원전 해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49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위드텍은 전일 대비 22.19%(2130원) 급등한 1만17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위드텍은 해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폐기물의 핵종 분석을 위한 이동형 방사화학 실험실을 개발 중이다.

같은날 비츠로테크(12.87%), 우리기술(5.60%), 원일티엔아이(5.%) 등 다른 원전 해체 종목도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전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고리 1호기의 해체 계획이 관련 기준을 충족한다고 판단, 해체를 최종 승인했다. 고리 1호기는 1978년 상업 운전을 시작한 이후 2017년 영구 정지된 원전으로, 국내에서 상업용 원전의 해체가 공식 승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원전 1기 해체에 드는 비용은 약 7500억~8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국내 운영 중인 원전 30기에 이를 적용하면 약 24조원 규모의 원전 해체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컨설팅업체 베이츠화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원전 해체 시장은 2050년까지 약 327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2116년에는 최대 549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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