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28일 개통…오전 5시 30분 첫차 운행

김예빈 기자 2025. 6. 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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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역·신검단중앙역·검단호수공원역 신설…총 길이 6.825㎞
검단호수공원역~서울역, 기존 70분에서 38분으로 확 줄어
개통 초기 혼잡관리 방안 마련…유관기관 비상 대응체계 구축
28일 개통하는 인천1호선 신검단중앙역. [사진 = 인천시]

[앵커]

인천 서북부권의 접근성을 크게 높여줄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이 28일 첫차부터 본격 운행합니다.

검단구 출범을 1년 앞두고 기반 시설 준비는 차질없이 진행되는 모습인데요.

현장을 김예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이 첫삽을 뜬 지 5년 만에 정식 개통합니다.

운행은 내일(28일) 오전 5시30분 첫 차부터 시작합니다.

검단연장선은 기존 인천1호선의 종점인 계양역부터 아라역(101역), 신검단중앙역(102역), 검단호수공원역(103역) 등 신설 정거장 3곳을 잇는 노선으로, 총 길이는 6.825㎞입니다. 

사업비는 모두 7천900억원이 투입됐습니다.

검단연장선은 8칸 1편성의 중전철이 투입되며, 평균 시속 48㎞로 운행합니다.

이번 개통으로 인천 서북부권과 서울의 거리는 크게 좁혀졌습니다.

기존 검단호수공원에서 서울역까지는 버스와 지하철 등을 이용해 70분가량이 걸렸으나, 검단연장선을 이용하면 절반 가까이 줄어든 38분 만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계양역까지는 버스로 40분 걸리던 시간을 8분까지 단축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개통으로 내년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출범할 검단구의 교통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정복 / 인천시장 : 드디어 내년 7월 1일부터 이곳은 검단구로 출범합니다. (앞으로 검단구는) GTX 노선을 비롯해서 많은 일들이 이루어집니다. 그 출발선이 바로 1호선 검단 연장선이다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27일 신검단중앙역에서 열린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인천시는 개통 초기 혼잡에 대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인천교통공사, 공항철도 등과 TF팀을 구성하고, 혼잡관리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올해 말까지 공항철도 노선에 9편성을 추가 투입해 배차 간격을 6분에서 4분 30초로 줄입니다.

또, 계양역 등 주요 역사에 안전관리인력을 배치하고, 경찰과 소방 간의 비상 상황 대응체계도 구축했습니다.

경인방송 김예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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