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방송 태도 논란 잇따라…팬들도 실망한 '비호감 행보' [리-마인드]

진주영 2025. 6. 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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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선 눈부신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아이돌이지만 방송 태도 하나로 순식간에 대중의 실망을 사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NCT 위시와 가수 츄가 출연했다.

츄가 먼저 밝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챌린지를 소화한 반면 NCT 위시 멤버들은 대부분 무표정한 얼굴로 머뭇거리거나 웃기만 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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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진주영 기자] 무대 위에선 눈부신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아이돌이지만 방송 태도 하나로 순식간에 대중의 실망을 사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 NCT 위시, "꽁냥이 챌린지도 못해요?"…굳은 표정에 시청자도 얼었다

최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NCT 위시와 가수 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꽁냥이 챌린지' 요청이 있었다. 츄가 먼저 밝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챌린지를 소화한 반면 NCT 위시 멤버들은 대부분 무표정한 얼굴로 머뭇거리거나 웃기만 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심지어 진행자인 김태균과 한해도 "괜찮냐", "너무 얼어 있다"는 멘트를 던질 정도로 분위기는 어색하게 흘렀다. 일부 멤버들은 말끝을 흐리거나 단답형 대답을 이어가 실시간 청취자들의 실망을 샀다.

앞서 JTBC '톡파원 25시' 출연 당시에도 멤버 사쿠야와 시온은 질문에 "잘 몰라요", "수영 못 해요" 등 불성실한 반응을 보여 MC들의 농담 섞인 지적을 받기도 했다.

▲ NCT 드림, '섹시' 연발에 DJ도 당황…반복되는 태도 논란

NCT 드림도 라디오 출연 중 산만한 언행과 불성실한 응답으로 논란을 빚었다. 과거 방송된 KBS 쿨FM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멤버들은 DJ 영케이의 질문에 무성의하게 답하거나 맥락 없는 '섹시' 연발로 진행 흐름을 끊었다.

영케이가 시선을 맞추기 위해 고개를 좌우로 돌리자 이를 따라하며 웃는 모습도 포착돼 "후배로서 예의가 없다"는 지적까지 나왔다. 일부 멤버는 방송 말미 사과했지만 이후에도 비슷한 일이 반복되며 팬들마저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빅스 레오, 무뚝뚝한 태도에 작가까지 폭로…"입덕할 멤버도 없었다"

과거 빅스의 멤버 레오 역시 방송 태도 문제로 도마에 오른 바 있다. 말수가 적고 무표정한 성향으로 알려진 그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지나치게 소극적인 반응을 보여 시청자들로부터 '예능 부적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더욱이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제작진이 트위터를 통해 레오의 방송 태도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면서 논란은 확산됐다. 당시 작가는 "정말 기대하지 말라", "입덕할 멤버 하나 없었다"는 강도 높은 비판을 남겼다.

아이돌은 더 이상 무대 위의 스타에만 머물지 않는다. 다양한 플랫폼과 방송을 통해 대중과의 거리감을 줄이며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 시대다. 그러나 방송에서 비협조적인 태도, 소극적인 반응, 무성의한 언행이 반복되면 팬은 물론 대중의 신뢰도 잃을 수밖에 없다.

태도 하나가 곧 '이미지'로 직결되는 지금, 카메라 앞의 모습도 아티스트의 실력만큼 중요한 시대임을 이들의 사례가 보여주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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