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이끈 원전 르네상스…'HANARO 원자력 ETF'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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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으로 전 세계 전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서 원자력 발전이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원자력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관련 투자상품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국내 원전 관련 상장주식에 투자하는 HANARO 원자력iSelect ETF는 최근 한달 새 40%에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하며 활발하게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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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으로 전 세계 전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서 원자력 발전이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원자력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관련 투자상품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국내 원전 관련 상장주식에 투자하는 HANARO 원자력iSelect ETF는 최근 한달 새 40%에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하며 활발하게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27일 신한펀트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HANARO 원자력iSelect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85.6%, 6개월 수익률은 111.69%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17.6%, 27.28%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시장 평균 대비 월등히 뛰어난 성과를 나타낸 셈이다.
우수한 운용 성과를 입증하면서 자금도 집중되고 있다. 연초 400억원 규모로 운용되던 해당 ETF는 지난 5월 말 1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최근 3000억원 규모까지 급증했다. 국내에 상장한 원자력 테마 ETF 중 가장 큰 규모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미국 내 원자력 발전 용량을 2050년까지 현재의 4배로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하며 글로벌 원자력 발전 확대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유럽 국가들도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자력 확대 정책으로 전환하고 있다. 프랑스는 2040년까지 신규 원전을 대규모로 확충할 계획이며, 영국은 전체 전력의 25%를 원자력으로 공급할 목표를 세웠다.
전 세계적으로 펼쳐지는 '원자력 르네상스' 흐름은 국내 원전 기업에도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이미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HANARO 원자력iSelect ETF는 한국전력, 두산에너빌리티, HD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 효성중공업 등 국내 핵심 원전 관련 기업 20개를 선별해 투자하고 있다. 국내 원자력 산업 전반의 성장 모멘텀을 효과적으로 포착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AI 시대의 폭발적 전력 수요 증가와 글로벌 원전 확대 추세는 국내 원자력 산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HANARO 원자력iSelect ETF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국 원자력 기업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은령 기자 tauru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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