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누출' 교대역 통제 해제…2·3호선 지하철 정상운행

이지현 기자 2025. 6. 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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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10시 47분께 서울 서초구 지하철 2호선 교대역의 11번 출구 인근 공사현장에서 굴착기가 도시가스 배관을 뚫는 사고가 발생해 교대역 사거리 일대가 통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가스 누출 사고로 운행이 중단됐던 서울 지하철 2·3호선 열차의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27일) "교대역 역사에 유입된 잔류가스가 배기 완료돼 오후 2시 42분부로 2·3호선 교대역 무정차 통과가 종료 및 열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47분쯤 서울 서초구 지하철 2호선 교대역 11번 출구 인근 신축빌딩 공사 현장에서 굴착기가 가스 배관을 뚫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가스가 누출되면서 일부가 교대역으로 유입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전 11시 10분부터 교대역을 지나는 2호선 열차를, 이어 11시 21분부터는 3호선 열차를 무정차 통과시켰습니다.

또 교대역 모든 출입구가 전면 통제됐고 역 안에 있던 사람들도 모두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변 밸브를 차단하는 등 인원 33명과 차량 9대를 동원해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이번 사고로 가스를 흡입한 역무원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외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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