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아시아 투어 출전 의무' 오히려 이득? "토트넘에 도움...계획 세울 시간 벌어"

반진혁 기자 2025. 6. 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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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7일 "손흥민이 아시아 투어에 출전해야 한다는 의무 조항은 토트넘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손흥민의 아시아 투어 출전 의무 조항을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토트넘은 계획을 세울 시간을 벌게 된다"며 새로운 선수 영입을 철저하게 세울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토트넘이 왜 손흥민을 붙잡아두려고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계약에 출전 의무가 있다면 투어 이후 이적을 논의하는 건 전혀 놀랍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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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손흥민의 아시아 투어 출전 의무 조항이 오히려 이득이다?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7일 "손흥민이 아시아 투어에 출전해야 한다는 의무 조항은 토트넘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손흥민의 아시아 투어 출전 의무 조항을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토트넘은 계획을 세울 시간을 벌게 된다"며 새로운 선수 영입을 철저하게 세울 수 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프랭크 감독이 지휘봉을 잡아 사령탑이 바뀌는 등 여러 가지 부분이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기자이자 토트넘 담당인 알레스데어 골드는 "토트넘의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에게 선택권을 줄 것이다. 스스로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몰'은 '더 부트 룸'의 보도를 인용해 "손흥민이 새로운 팀을 찾을 수도 있다는 걸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인지했고 몇 주 내로 행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기로 선택한다면 프랭크 감독은 말리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토트넘 내부 소식을 주기적으로 전하는 존 웬헴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웬헴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토트넘 부임 공식 영상에서 손흥민의 언급이 없었다. 지난 시즌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보여줬지만, 거기에서도 빠졌다"며 결별을 시사했다.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토트넘이 당장 손흥민을 매각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지난 17일 "토트넘에서의 손흥민 미래는 불투명하다. 떠날 가능성이 있지만, 아시아 투어 이후 거취가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주최 측과 문제가 생길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의 투어에 상업적인 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오는 7월 대한민국에 방문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홍콩 등 아시아 투어에 나서는 것이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손흥민을 포기할 수 없다. 수익 등 흥행 보증 수표이기에 필수 참석이라는 조항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손흥민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무조건 출전해야 한다는 조건이 계약에 포함됐다. 그렇지 않으면 스폰서와 관계, 재정적 측면에서 손해를 입을 수 있다. 프리시즌 투어 이후 이적이 본격화될 것이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5일 축구 재정 전문가인 댄 플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의 이적설을 조명했다.

플럼리는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손흥민에게서 마지막 한 푼까지 짜낼 것인지 묻는 질문에 "물론이다"고 답했다.

이어 "토트넘이 왜 손흥민을 붙잡아두려고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계약에 출전 의무가 있다면 투어 이후 이적을 논의하는 건 전혀 놀랍지 않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직전 시즌 기량 하락을 주장하며 곱지 않은 시선이 많았던 것도 시즌 종료 후 이적설이 제기된 이유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손흥민의 방출을 고려할 때다. 토트넘에서 선발 출격 자격이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것에 점점 더 타당하게 느껴진다. 이제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고 입지가 위태롭다고 언급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까지 가세했는데 "손흥민은 더 이상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아닌 듯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토트넘이 손흥민을 바꾸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예전만큼 빠르거나 날카롭지 않다. 영향력은 점점 약해지고 있으며, 속도도 떨어지고 있다"며 기량 하락을 주장했다.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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