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시베리아마저 며칠 뒤 38도”…지구 ‘폭염 지옥’

김영원 기자 2025. 6. 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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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 등에 때 이른 폭염이 찾아왔다.

미국 동부는 열돔 현상으로 인해 일부 도시에서 낮 기온이 40도 안팎을 기록했다.

에이피(AP)는 27일(현지시각) "그리스 아테네에 첫 폭염이 닥쳐 기온이 40도에 도달한 가운데 대형 산불이 났다"고 전했다.

타스 통신은 25일(현지시각) "시베리아 남동부 지역의 기온은 앞으로 며칠 동안 평년보다 8~9도 상승하여 섭씨 38도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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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기상 상태를 애니메이션 지도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 ‘어스널스쿨’의 지구본에 27일 오전 아시아, 아프리카, 북미 등 세계 기온 분포가 붉은색으로 나타나고 있다. 기온이 높아질수록 색이 붉어진다. 어스널스쿨 갈무리

미국과 유럽 등에 때 이른 폭염이 찾아왔다.

미국 동부는 열돔 현상으로 인해 일부 도시에서 낮 기온이 40도 안팎을 기록했다. 열돔 현상은 상층 대기의 넓은 고기압이 열과 습기를 가두면서 발생한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로이터는 “뉴욕 센트럴 파크의 기온이 37도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에이비시(ABC) 뉴스도 “보스턴의 24일 최고 기온은 102도(섭씨 38.8도)로 2021년, 1952년, 1925년에 기록된 역대 6월 최고 기온인 100도(섭씨 37.7도)를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유럽도 심상치 않은 폭염으로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에이피(AP)는 27일(현지시각) “그리스 아테네에 첫 폭염이 닥쳐 기온이 40도에 도달한 가운데 대형 산불이 났다”고 전했다. 러시아 시베리아와 극동 지역도 이례적인 고온현상을 겪고 있다. 타스 통신은 25일(현지시각) “시베리아 남동부 지역의 기온은 앞으로 며칠 동안 평년보다 8~9도 상승하여 섭씨 38도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각) 그리스 키오스 섬 리티 항구에서 바라본 산불 전선의 모습. 키오스/EPA 연합뉴스
26일(현지시각) 그리스에 올여름 첫 폭염이 찾아와 기온이 40도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양산을 든 관광객이 아크로폴리스 언덕에 있는 고대 프로필라이아 신전 앞을 걷고 있다. 아테네/AP 연합뉴스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있는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아이들이 야구 경기를 앞두고 분사기에서 나오는 안개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캔자스시티/AP 연합뉴스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 있는 공원에서 한 어린이가 쏟아지는 물줄기에 얼굴을 가까이 대고 있다. 루이빌/AP 연합뉴스
26일(현지시각) 그리스 아테네 인근 알리모스 해변에서 한 남성이 샤워하고 있다. 아테네/AP 연합뉴스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미시간주 벤턴 하버 피트 미첼 시티 센터 파크에서 아이들이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벤턴 하버/AP 연합뉴스
지난 25일(현지시각) 코소보 야코바 인근 에레니크강에서 사람들이 폭염 속에 수박을 먹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야코바/로이터 연합뉴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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