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에, 창틀에…생활불쾌곤충 ‘이 벌레’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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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름철을 맞아 대도시를 중심으로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대량 발생하고 있다.
러브버그(lovebug)는 수컷과 암컷이 늘 붙어 있는 상태라서 나온 말이다.
또 러브버그는 대량 발생 후 2주 안에 자연 소멸하는 특성이 있어 과도한 방제보다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서울 마포구 보건소 관계자는 "러브버그는 대량 발생 후 약 2주 이내에 자연 소멸하는 만큼 과도한 살충제 사용보다는 친환경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법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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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내 자연소멸…지자체, 친환경 방제 나서
외출때 어두운 옷 입고 방충망 정비로 대응

최근 여름철을 맞아 대도시를 중심으로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대량 발생하고 있다. 러브버그(lovebug)는 수컷과 암컷이 늘 붙어 있는 상태라서 나온 말이다.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지 않고 질병을 옮기지도 않지만, 차량이나 창틀에 떼로 붙어 ‘생활불쾌곤충’으로 분류된다. 러브버그는 특히 고온다습한 6월 중순부터 7월초 집중적으로 출현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곤충은 1년에 한 차례만 출현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토양 속 유충 상태로 지낸다. 장마철 수분이 공급되면 활동을 시작해 성충으로 부화하고, 약 12주간 활발히 움직이다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수컷의 수명은 평균 3~5일, 암컷은 7일 내외다.
지방자치단체는 러브버그를 없애기 위한 물을 뿌려 쫓는 친환경 방제 활동에 나서고 있다. 무분별한 살충제 사용이 생태계를 교란하고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러브버그는 대량 발생 후 2주 안에 자연 소멸하는 특성이 있어 과도한 방제보다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러브버그 대처법도 공유되고 있다. 러브버그는 불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야간 조명이 있다면 밝기를 최소화하는 게 좋다. 불빛 주변에 끈끈이 패드를 설치해 퇴치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창틀에 붙은 개체는 물을 뿌려 쫓는 방식이 유용하다. 러브버그는 물기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함부로 실내에 들어오지 못하게 사전 방충망 정비도 중요하다. 밝은색을 좋아하는 특성상 외출할 때는 가급적 어두운색의 옷을 입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서울 마포구 보건소 관계자는 "러브버그는 대량 발생 후 약 2주 이내에 자연 소멸하는 만큼 과도한 살충제 사용보다는 친환경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법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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