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에게 4070억 초대형 제안" 사우디 언론 전격 확인! 알힐랄, 에이전트 공식 접촉→"9900억 호날두와 '메호대전' 발발 가능성"

박대현 기자 2025. 6. 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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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오는 12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와 계약을 만료하는 리오넬 메시(38)의 '중동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일간지 '알마이단 스포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파흐드 빈 나펠 알힐랄 회장이 올여름 메시를 영입해 시모네 인자기 신임 감독에게 드림팀을 선물하려 한다"고 적었다.

"빈 나펠 회장은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미국에 머물고 있으며 며칠 안에 메시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메시를 만나 엄청난 제안을 건넬 계획이다. 2년 전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때 알이티하드로부터 14억 유로(약 2조799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금액을 제안받은 바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에서 축구 전문 기자로 활동하며 토트넘을 비롯한 복수 구단 소식에 정통한 'Krrish' 역시 "알힐랄과 알아흘리로 추정되는 중동 구단이 메시에게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합류를 위한 파격적인 제안을 건넸다"고 단독 보도했다.

"호르헤 메시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대표단은 1차 회담을 진행했으며 소식통에 따르면 3억 달러(약 4068억 원)의 계약금을 메시 측에 제시했다. 메시가 사우디 제안을 수락할 경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축구 선수로 등극이 확실시된다. MLS 잔류를 원하는 메시와 달리 아버지 호르헤 메시는 프로페셔널 리그행을 선호한다"고 귀띔했다.

▲ 리오넬 메시(사진)의 중동 이적설이 2년 만에 다시 피어오른 이날, 공교롭게도 '필생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나스르 재계약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모았다. 차기 시즌 피치 안 경쟁은 물론 '피치 밖' 소득 분야서도 '메호대전'이 발발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 연합뉴스/REUTERS

메시는 MLS에서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연봉킹'이다. 메이저리그사커선수협회(MLSPA)는 전날 2025년 시즌 연봉 현황을 공개했는데 전체 1위에 오른 메시는 2044만 6667달러(약 278억 원)를 받아 3년 연속 리그 연봉 1위를 차지했다.

자료에 따르면 메시 기본 연봉은 1200만 달러(약 162억 원)다. 여기에 MLS 계약금과 마케팅 보너스, 에이전트 수수료가 더해져 2044만 달러를 임금으로 수령한다. 해당 금액은 성과급을 제외한 수치라 실수령액은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MLS에선 압도적인 최고 대우다. 메시 혼자서 MLS 21개 팀 전체 급여 총액을 상회한다. MLS 선수단 평균 연봉은 64만 9120달러(약 9억 원)에 불과하다.

메시의 중동 이적설이 2년 만에 다시 피어오른 이날 공교롭게도 필생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 알나스르)의 재계약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모았다. 차기 시즌 피치 안 경쟁은 물론 '피치 밖' 소득 분야서도 '메호대전'이 발발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는 배경이다.

올여름 사우디를 떠나 유럽 복귀 또는 미국행이 유력시됐던 호날두는 27일 알나스르와 2년 재계약을 체결하고 전격 잔류를 선언했다. 최소 보장액만 5억3495만 파운드(약 9973억 원)에 달하는 메가톤급 계약이라 세계 축구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알나스르가 제시한 재계약 조건은 경이로운 수준이다. 연봉 1억7800만 파운드(약 3317억 원)로 주급이 무려 340만 파운드(약 63억 원)에 이른다. 웬만한 선수 이적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일주일 만에 버는 셈이다.

아울러 호날두는 알나스르 구단 지분 15%를 양도받았다. 해당 지분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3300만 파운드(약 615억 원)로 추정된다.

차기 시즌 계약금은 2450만 파운드(약 456억 원)이고 계약 2년째엔 계약금이 3800만 파운드(약 707억 원)로 껑충 뛴다. 개인 기록에 매겨진 '가욋돈' 역시 두둑하다. 득점당 보너스 8만 파운드(1억5000만 원), 도움당 보너스는 4만 파운드(약 75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득점왕에 오를 시 보너스도 400만 파운드(약 74억 원)로 혀를 내두른다. 지난 시즌 호날두는 리그 25골 3도움으로 2년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위 조건을 적용하면 한화로 약 134억 원을 추가로 손에 쥐게 된다.

2018-19시즌 이후 리그 우승이 없고 2020년 슈퍼컵 이후 메이저 트로피 획득이 끊긴 알나스르는 우승 보너스 역시 살뜰히 챙겨줬다. 프로페셔널 리그 우승 시 800만 파운드(약 149억 원)를 호날두에게 안겨준다. 아울러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를 석권할 경우 650만 파운드(약 121억 원)를 추가로 지불한다.

여기가 끝이 아니다. 운전기사와 가정부, 요리사, 정원사, 경비원 등 총 16명을 정규직으로 고용 예정인 '호날두 전용' 직원을 위해 소요되는 경비 140만 파운드(약 26억 원)와 개인 전용기 사용액 400만 파운드(약 74억 원)도 알나스르가 부담한다.

더불어 호날두는 구단이 사우디 기업과 스폰서십 계약을 맺을 시 최대 6000만 파운드(약 1117억 원)까지 부수입을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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