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추락 에어인디아 블랙박스 데이터 추출…당국 조사과정에 의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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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명의 사망자가 나온 에어인디아 항공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인도 당국이 사고 항공기의 블랙박스에서 데이터를 모두 추출했다고 힌두스탄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인도 민간항공부는 성명을 통해 인도 항공사고조사국(AAIB)이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와 협력해 조종실 음성 기록장치(CVR)와 비행 데이터 기록장치(FDR)에서 데이터 추출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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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명의 사망자가 나온 에어인디아 항공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인도 당국이 사고 항공기의 블랙박스에서 데이터를 모두 추출했다고 힌두스탄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인도 민간항공부는 성명을 통해 인도 항공사고조사국(AAIB)이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와 협력해 조종실 음성 기록장치(CVR)와 비행 데이터 기록장치(FDR)에서 데이터 추출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간항공부는 "이번 노력은 사고로 이어진 일련의 사건들을 재구성하고, 앞으로 유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사고 요인을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항공 관계자들은 인도 당국의 원인 규명 조사가 일반적이지 않다며 의문을 품고 있습니다.
음성기록장치와 비행 데이터 기록장치는 각각 지난 13일과 16일 발견됐지만 이 블랙박스에서 데이터를 추출하는데 이례적으로 2주 가까운 긴 시간이 걸린 데다, 그 과정 또한 제대로 공개하지 않아서입니다.
미 항공 안전 전문가 앤서니 브릭하우스는 로이터 통신에 인도 당국의 작업이 일반적이지 않다며 "보통 국가들은 전 세계가 이 사고를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인도 당국이 유엔 소속 조사관의 참여를 허용하지 않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유엔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최근 인도에 자사 조사관이 옵서버로 참여할 수 있다며 이례적으로 지원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인도 민간항공부 관계자는 로이터 통신에 자국이 "모든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며 조사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에어인디아 AI171편은 지난 12일 오후 1시 38분 쯤 아메다바드 공항에서 영국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이륙 직후 인근 의대 기숙사 건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항공기 탑승자 242명 중 241명이 사망했고, 항공기 추락으로 지상에서도 19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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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순 기자 (ys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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