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견

최경진 2025. 6. 27.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신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강원지역에서도 일본뇌염 매개모기 활동이 확인된 만큼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옷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줄이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정에서도 모기 회피 및 방제 요령을 숙지하고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서 작은빨간집모기 4마리 발견
지난해 첫 발견 시점보다 2주 늦어
▲ 작은빨간집모기. [보건환경연구원 제공]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매년 도내 8개 지역에서 ‘일본뇌염 및 말라리아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시행하며 분포와 밀도 변화, 병원체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최근 춘천시 신북읍 일대에서 채집한 모기 중 일본뇌염의 주요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 4마리가 발견됐다. 이는 지난해 첫 발견 시점보다 약 2주 늦은 것으로 연구원은 지난 5월 강원도 평균기온이 15.9도로 전년보다 1.1도 낮아 모기 발생이 다소 지연된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지난 3월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 지역에서 해당 모기를 채집하고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릴 경우 대체로 가벼운 발열이나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이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 경련, 착란, 마비 등 중증 증상을 유발하며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회복하더라도 30~50%의 환자에게 신경계 합병증이 남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해 전국 일본뇌염 환자 수는 21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1명은 강원도에서 발생했다.

신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강원지역에서도 일본뇌염 매개모기 활동이 확인된 만큼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옷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줄이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정에서도 모기 회피 및 방제 요령을 숙지하고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 #강원지역 #작은빨간집모기 #보건환경연구원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