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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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신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강원지역에서도 일본뇌염 매개모기 활동이 확인된 만큼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옷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줄이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정에서도 모기 회피 및 방제 요령을 숙지하고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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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첫 발견 시점보다 2주 늦어
![▲ 작은빨간집모기. [보건환경연구원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7/kado/20250627143036366bxrl.jpg)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매년 도내 8개 지역에서 ‘일본뇌염 및 말라리아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시행하며 분포와 밀도 변화, 병원체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최근 춘천시 신북읍 일대에서 채집한 모기 중 일본뇌염의 주요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 4마리가 발견됐다. 이는 지난해 첫 발견 시점보다 약 2주 늦은 것으로 연구원은 지난 5월 강원도 평균기온이 15.9도로 전년보다 1.1도 낮아 모기 발생이 다소 지연된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지난 3월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 지역에서 해당 모기를 채집하고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릴 경우 대체로 가벼운 발열이나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이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 경련, 착란, 마비 등 중증 증상을 유발하며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회복하더라도 30~50%의 환자에게 신경계 합병증이 남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해 전국 일본뇌염 환자 수는 21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1명은 강원도에서 발생했다.
신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강원지역에서도 일본뇌염 매개모기 활동이 확인된 만큼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옷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줄이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정에서도 모기 회피 및 방제 요령을 숙지하고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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