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민주당 국회 본회의 강행에…“양두구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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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양두구육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의 일방 독주가 서서히 현실이 되고 있다"며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일방적으로 정하더니 본회의를 강행하겠다고 하는데 이는 핵심 권한을 몽땅 틀어쥐고 단 한 개도 내놓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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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7/dt/20250627142310661fcsm.jpg)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양두구육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의 일방 독주가 서서히 현실이 되고 있다”며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일방적으로 정하더니 본회의를 강행하겠다고 하는데 이는 핵심 권한을 몽땅 틀어쥐고 단 한 개도 내놓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김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법사위원장과 예결위원장을 요구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라며 “그 자리가 행정부와 입법부 사이의 마지막 견제 선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전날 ‘정부가 가는 길이 바른 길인지 점검하고 함께 검토해 주는 것이 의회의 기능’이라고 말했지만 그 말을 민주당은 하루도 안 돼서 뒤집어 버렸다”고 지적했다.
그는 “17대 국회 이후 국회의장은 제1당, 법사위원장은 제2당이 맡아 왔고 그게 헌정사에 확립된 관행이자 견제와 균형의 원리였다”며 “그런데 지금 민주당은 그 헌정 정신을 권력으로 모조리 짓밟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예결위원회 역시 마찬가지”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집권하자마자 전 국민 현금 살포를 밀어붙이고 있는데 재정이나 미래세대 부담은 뒷전이고 오직 표 계산만 앞서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분명히 경고하지만 국회는 대통령의 하청기관이 아니다”라며 “국회는 집권 여당의 전리품이 아니고 개인의 소유물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위원장은 “야당과의 협치를 말하면서 실제로는 권력을 독식하고 고언을 흘려듣고 국민을 앞세워 포퓰리즘을 밀어붙이는 것이야말로 양두구육의 전형”이라고 직격했다.
김 위원장은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권력 독점의 길을 멈춰야 한다”며 “타협 없는 독주는 폭주이고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의 독주를 막아내는 게 지금 우리가 싸워야 할 이유”라며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물러섬 없이 결연하게 싸워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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