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오큐피바이오엠 "시세조종 경영진과 완전 독립, 이사회 투명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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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큐피바이오엠이 최근 코스닥 상장사 애드바이오텍 인수를 발표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항암제 오레고보맙의 지적재산권(IP)을 이전받아 설립된 오큐피바이오엠은 새로운 이사진들과 함께 독립적인 경영 체제를 구축했다.
오큐피바이오엠은 최근 코스닥 상장사 애드바이오텍의 인수를 결정했다.
애드바이오텍의 전문적인 사업 인프라와 오큐피바이오엠의 IP 자산을 결합해 글로벌 면역항암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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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파마텍·헤파링크 주요 주주로 참여

오큐피바이오엠이 최근 코스닥 상장사 애드바이오텍 인수를 발표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항암제 오레고보맙의 지적재산권(IP)을 이전받아 설립된 오큐피바이오엠은 새로운 이사진들과 함께 독립적인 경영 체제를 구축했다.
오큐피바이오엠은 윤병학/도병환 공동대표와 투명성을 강조하는 소액주주들의 요구에 따라 주주연대 대표 2명 그리고 캐나다 퀘스트파마쪽 1명, 총 5명으로 구성된 이사회 체제 아래, 오레고보맙 등 주요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을 준비 중이다. 최근 동물용 면역항체 기술에 강점을 가진 애드바이오텍 인수와 관련해 윤 대표는 “글로벌 임상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오큐피바이오엠은 100프로 자회사를 통해, 거래 정지 상태였던 카나리아바이오에서 면역항암제 오레고보맙의 IP만을 독립적으로 이전받아 설립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바이오사업이 없어지면서 이후 사명을 기존 사명인 현대사료로 다시 변경했다. 기존 카나리아바이오 주주들은 오큐피바이오엠의 주식을 무상으로 증여받는 방식으로 지분을 나눠받았다.
경영 주체가 과거의 경영진 구성보다 더욱더 투명하게 변경되었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앞서 오레고보맙의 임상 개발을 진행해오면서 많은 허들이 있었지만, IP 이전을 통해 신구 경영진이 함께 뜻을 모으는 상태”라면서 “현재는 주주연대 대표를 포함한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독립 경영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고 했다.
오큐피바이오엠은 최근 코스닥 상장사 애드바이오텍의 인수를 결정했다. 애드바이오텍은 동물용 면역항체 기술에 특화된 바이오 기업이다. 윤 대표는 “오레고보맙과 상호 보완적인 기술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인수는 양사 모두에게 전략적 시너지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애드바이오텍은 이미 오레고보맙의 글로벌 임상 2상 당시부터 오레고보맙의 원개발사인 캐나다 퀘스트파마텍과 협력 관계를 이어온 바 있다. 애드바이오텍의 전문적인 사업 인프라와 오큐피바이오엠의 IP 자산을 결합해 글로벌 면역항암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게 목표다.
글로벌 파트너십도 확대되고 있다. 최근 캐나다 퀘스트파마텍과 중국 대형 제약사 헤파링크가 오큐피바이오엠에 채권주식전환을 통해 주요 주주로 합류했다. 캐나다 퀘스트파마텍은 오레고보맙의 원개발사이며, 중국 헤파링크는 지난해 매출 1조원, 중국 선전 증시에서 시가총액 4조원을 기록한 제약사다.
윤 대표는 “캐나다 및 중국 제약사들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면서 임상과 사업 개발의 신뢰도가 제고됐다”며 “주주연대 대표가 참여하고있는 투명한 이사회, 전문 경영진 중심의 안정적인 리더십 체제를 기반으로 신뢰 회복과 경영 투명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레고보맙의 글로벌 임상 3상 마무리를 위한 자금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큐피바이오엠은 현재 3자배정 및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으며, 관심있는 기업들과 계속해서 긍정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고 투자의향서(LOI)를 확보한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표는 “공정한 이사회 운영을 통해 경영의 투명성 확보와 시장의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오레고보맙의 글로벌 임상 성공이라는 성과로 주주와 시장에 보답하겠다”며 “모든 정보는 투명하게 공개하고 윤리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
**이 기사는 한경닷컴 바이오 전문 채널 <한경바이오인사이트>에 2025년 6월 25일 12시04분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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