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박람회에 활용해볼까…울산시, 태화강 수상교통망 구축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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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수상 교통망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박람회장 간 연계 교통수단 도입을 위해 이날부터 7월 4일까지 태화강 십리대밭교 아래에서 폰툰보트를 시범 운행한다.
김두겸 시장은 "이번 폰툰보트 시범 운행은 태화강 물길을 활용한 교통 혁신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울산을 사통팔달 정원도시로 만들고,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교통수단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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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툰보트 시승하는 김두겸 울산시장(맨 왼쪽)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7/yonhap/20250627140643944bope.jpg)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수상 교통망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박람회장 간 연계 교통수단 도입을 위해 이날부터 7월 4일까지 태화강 십리대밭교 아래에서 폰툰보트를 시범 운행한다.
폰툰보트는 바닥에 부력이 큰 플로트를 장착하고 그 위에 갑판을 설치한 구조의 수상레저 선박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이나 노약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해 수상 교통수단 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번 시범 운행을 마련했다.
보트는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를 출발해 국가정원교(은하수다리)를 경유한 뒤 태화강 하류인 삼산여천매립장 입구까지 약 6㎞ 구간을 운행한다.
시범 운행 첫날 열린 시승식에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관계 공무원 10여명과 함께 폰툰보트에 직접 탑승했다.
오는 2028년 4∼10월 예정된 국제정원박람회는 태화강을 끼고 5㎞가량 떨어진 태화강국가정원과 삼산·여천매립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이에 두 행사장을 잇는 교통수단 도입이 박람회 성공 개최와 직결되는 중요 과제로 꼽히고 있다.
시는 태화강 수로를 잇는 수상택시, 수상버스, 유람선, 수륙양용 버스 등 울산 특색을 살릴 수 있고 태화강 여건에 맞는 교통수단을 다각도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김두겸 시장은 "이번 폰툰보트 시범 운행은 태화강 물길을 활용한 교통 혁신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울산을 사통팔달 정원도시로 만들고,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교통수단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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