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로 유인하더니”…여성 9명 살해·시신 훼손한 일본男, 사형집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이 3년만에 사형을 집행했다.
27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여성 9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은 시라이시 다카히로(34)의 형이 집행됐다.
'트위터 킬러'로 불리는 시라이시는 지난 2017년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엑스(옛 트위터)에서 만난 9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가 인정돼 지난 2020년 사형선고를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성 9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은 시라이시 다카히로(34)의 형이 집행됐다. [사진출처 = AP통신]](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7/mk/20250627150616942rxve.png)
27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여성 9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은 시라이시 다카히로(34)의 형이 집행됐다.
‘트위터 킬러’로 불리는 시라이시는 지난 2017년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엑스(옛 트위터)에서 만난 9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가 인정돼 지난 2020년 사형선고를 받았다.
그는 15세에서 26세 사이의 여성 피해자들을 도쿄 인근 자신의 아파트로 유인해 살해하고 시신을 잔인하게 토막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라이시는 트위터에서 ‘극단적 선택’을 원하는 피해자들을 접촉해 돕겠다고 제안한 뒤 9명을 모두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뒤 냉장고에 둔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지난 2020년 12월 15일 도쿄지방재판소 다치카와지부(재판장 야노 나오쿠니)는 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시라이시 타카히로(30)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피해자 중 누구도 묵시적 동의를 포함해 살해당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았다”며 “(시라이시는) 살해 등 준비를 한 뒤 범행을 저질렀고, 증거 인멸을 시도하는 등 일관된 행동을 취하고 있어 정신 장애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9명이나 되는 젊고 고귀한 생명을 앗아간 결과는 매우 중대하며, 이들은 사자로서의 존엄성도 짓밟혔다. 피고는 SNS를 통해 고민을 안고 정신적으로 약해진 것 같은 여성을 노려 교묘하게 속인 후 돌연 이들을 덮쳐 살해했다”고 질타했다.
또 “(범행 행위에) 모두 계획성이 인정되며, 범행 수법이 교묘하고 비열하다. 악질적인 범행”이라며 “SNS 사용이 당연한 사회에 큰 충격과 불안감을 줬다”며 사형 선고 취지를 설명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대로는 안된다”…새 정부 첫 부동산 대책, 수도권 주담대 6억 이상 못 받아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5년 6월 27일 金(음력 6월 3일) - 매일경제
- “한달에 100억 벌지?”…246만 유튜버, 실제 수입은? - 매일경제
- 대통령이 다녀간 맛집…李 대구탕, 尹 칼국수, 文 청국장 - 매일경제
- “회사 그만두면 한푼이 아쉬운데”…전문가들, 연금 더 많이 받으려면 - 매일경제
- 월급 397만원 받나요?…딱 대한민국 평균입니다 - 매일경제
- [단독] 불황 속 3억짜리 회원권 다 팔렸다...슈퍼리치들 몰린 국내 리조트는 - 매일경제
- “아들 낳고 뇌도 낳아”…손연재, 백화점서 절도범 될 뻔한 사연 - 매일경제
- [단독] 공공의대에 지역의사제까지…원상복귀된 의대 정원, 다시 늘어날 듯 - 매일경제
- ‘양심 있나?’ 손흥민 이적설 ‘솔솔’ BUT 토트넘 새 원정 유니폼 메인 모델 활용…“단순 마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