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 외교정책비서관에 최희덕 주선양 총영사 임명

김태준 기자 2025. 6. 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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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덕 주선양 총영사/조선일보 DB

이재명 정부 국가안보실 외교정책비서관에 최희덕 주선양 총영사가 27일 임명됐다.

최 총영사는 경기 유신고, 서울대 외교학과를 거쳐 1997년 외무고시 31회로 공직에 발을 들여 주홍콩 영사와 주러시아 1등 서기관, 외교부 북핵정책과장과 동북아시아국장 등을 거쳤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에는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파견 근무도 했다.

최 총영사는 ‘중국통’ 외교관으로 꼽힌다. 문 정부 때 동북아국장을 맡으면서 당시 ‘3불 1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방한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도 시 주석 방한 등 한중 관계 관련 업무를 총괄할 것으로 보인다. ‘3불’은 사드 추가 배치, 미 미사일 방어(MD) 체계 참여, 한·미·일 군사 동맹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1한’은 중국을 겨냥하지 않도록 사드 운영을 제한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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