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주산지 제주서 병해 강한 신품종 재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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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기술원이 수량성이 높고 병해에 강한 브로콜리 신품종 '삼다그린' 재배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농기원에 따르면 제주는 전국 브로콜리 재배면적의 약 70%를 차지하는 주산지로 육지에서 재배가 어려운 1~2월 월동작형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이에 제주농기원은 2022년 월동 재배에 적합한 만생종 삼다그린을 개발, 2023년 도내 50개 농가를 대상으로 실증 재배를 했다.
작년 기준 삼다그린 재배면적은 47㏊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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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농업기술원이 수량성이 높고 병해에 강한 브로콜리 신품종 '삼다그린' 재배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농기원에 따르면 제주는 전국 브로콜리 재배면적의 약 70%를 차지하는 주산지로 육지에서 재배가 어려운 1~2월 월동작형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종묘 회사에선 월동 재배에 적합한 품종이 개발되지 않아 해당 종자의 99%를 해외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제주농기원은 "연간 380㎏, 20억 원 규모의 외화를 들여 종자를 수입하는 데다, 수입 종자도 일부 품종에 집중돼 품종 선택 폭이 좁은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제주농기원은 2022년 월동 재배에 적합한 만생종 삼다그린을 개발, 2023년 도내 50개 농가를 대상으로 실증 재배를 했다.
그 결과, 삼다그린은 주요 병해인 검은무늬병에 강하며 구 모양이 단단하고 균일해 상품성도 우수했다는 게 농기원의 설명이다. 이 품종은 특히 저온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라 월동 재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증에 참여한 농가의 76.8%는 "다시 재배할 의향이 있거나 고려 중"이라고 응답하는 등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작년 기준 삼다그린 재배면적은 47㏊에 달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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