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값 지금도 비싼데…'산불'로 재배면적 더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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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와 배 재배면적이 3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과는 최대 산지인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줄었다.
사과 재배면적은 전염병 등의 영향으로 2020년 4.1% 감소했다가 2021년(8.8%)과 2022년(0.8%) 회복세를 보였다.
배 재배면적 역시 2023년부터 3년 연속 감소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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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와 배 재배면적이 3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과는 최대 산지인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줄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5년 맥류, 봄감자, 사과, 배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사과 재배면적은 3만3246㏊(헥타르)로 지난해(3만3313㏊)보다 67㏊(0.2%) 줄었다.
사과 재배면적은 전염병 등의 영향으로 2020년 4.1% 감소했다가 2021년(8.8%)과 2022년(0.8%)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다 2023년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감소세다.
지역별로 보면 최대 산지인 경북이 산불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174㏊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충남(-75㏊) △경기(-40㏊) 등에서도 재배면적이 줄었다. 강원에서는 203㏊ 증가했다.
올해 배 재배 면적은 9361㏊로 전년(9241㏊)보다 60㏊(0.6%) 줄었다. 배 재배면적 역시 2023년부터 3년 연속 감소 흐름을 보였다.
아울러 봄 감자 재배 면적은 전년보다 594㏊(3.8%) 감소한 1만4927㏊로 나타났다.
반면 보리와 밀 등 맥류 재배면적은 올해 3만4314㏊로 지난해(3만2834㏊)보다 1480㏊(4.5%) 늘었다.
이 중 보리 재배면적은 2만5235㏊로 1년 전보다 1937㏊(8.3%) 증가했다. 밀 재배면적은 같은 기간 457㏊(4.8%) 감소한 9079㏊다.
세종=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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