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남매갈등 심화… 콜마홀딩스, 경영분쟁에 주가 17%↑

서희원 2025. 6. 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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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그룹의 오너 2세 남매간 갈등이 본격화되면서 경영권 분쟁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7일 오후 1시 13분 기준 콜마홀딩스(024720)는 전 거래일 대비 17.10% 상승한 1만 7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여원 대표는 콜마홀딩스의 임시 주총 소집 요구에 대해 "3자 간 경영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하고 콜마홀딩스를 포함한 그룹 전체에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위법행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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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그룹의 오너 2세 남매간 갈등이 본격화되면서 경영권 분쟁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7일 오후 1시 13분 기준 콜마홀딩스(024720)는 전 거래일 대비 17.10% 상승한 1만 7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윤여원 대표가 친오빠인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대전지방법원에 낸 위법행위 유지(留止) 등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다음 달 2일로 잡혔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콜마홀딩스가 콜마비앤에이치에 사내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 가처분 신청을 낸 데 대해 윤여원 대표가 위법행위 유지 가처분 신청으로 맞불을 놓은 것이다.

윤여원 대표는 콜마홀딩스의 임시 주총 소집 요구에 대해 “3자 간 경영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하고 콜마홀딩스를 포함한 그룹 전체에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위법행위”라고 밝혔다.

앞서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장남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콜마홀딩스 주식 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018년 윤동한 회장은 윤상현 부회장, 윤여원 대표 등 두 자녀와 함께 지배구조 관련 경영 합의를 맺고, 이듬해 윤상현 부회장에게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무상증자로 현재 460만주)를 증여한 바 있다. 그러나 윤상현 부회장과 윤여원 대표가 콜마비앤에이치 사내이사 선임을 두고 갈등을 빚자 윤동한 회장은 윤상현 부회장의 주식을 반환하라는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이어 윤여원 대표까지 행동에 나서면서 경영권 분쟁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경영권 분쟁의 승패는 보유 주식 비율이 좌우하기 때문에 분쟁 당사자들이 공격적으로 주식 매입하는 과정에서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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