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변이 같아” 에스파, 섹시한 쇠맛 레지스탕스 변신 ‘Dirty Work’[들어보고서]

황혜진 2025. 6. 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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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aespa/카리나, 닝닝, 지젤, 윈터)가 색다른 쇠 맛으로 컴백했다.

에스파는 6월 27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Dirty Work'(더티 워크)를 발매했다.

에스파는 싱글 정식 발매를 앞두고 26일 기준 실물 버전 선주문 수량 약 101만 장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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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에스파(aespa/카리나, 닝닝, 지젤, 윈터)가 색다른 쇠 맛으로 컴백했다.

에스파는 6월 27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Dirty Work'(더티 워크)를 발매했다.

이번 싱글은 에스파가 지난해 10월 21일 발표한 미니 5집 앨범 'Whiplash'(위플래시) 이후 선보인 신보다. 동명의 타이틀곡 'Whiplash'로 국내외 음악 차트 정상을 석권하기에 앞서 지난해 5월 정규 1집 'Armageddon'(아마겟돈) 더블 타이틀곡 'Supernova'(슈퍼노바), 'Armageddon'으로도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범접 불가 음원 강자 입지를 굳힌 만큼 8개월여 만에 출시되는 이들의 신곡에 일찌감치 숱한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베일을 벗은 동명의 타이틀곡 'Dirty Work'는 한 번 듣기만 해도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흥겨운 신스 베이스와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댄스곡이다. Evan Blair, Taylor Upsahl, Elijah Noll, IMLAY가 공동 작곡했다. 에스파는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이 곡의 쿨하고도 칠한 바이브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네 멤버는 동료를 위해 어떤 더러운 일(dirty work)도 마다하지 않는 거침없는 레지스탕스로 변신했다. "World domination/I don’t gotta say it/전엔 없던/돌연변이 같아/저주야 난/다수로 볼 땐/Set ‘em on fire/스스로 밝혀/And I don’t really care if you/like me, like me/I don’t really wanna play/nicely, nicely/오답을 고른 게/정답인 선택/Open your eyes, come and/Bite me" 등 주체적인 메시지를 녹인 정물화(Jamfactory) 작사가의 노랫말도 인상적이다.

믿고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믿고 보는 팀답게 뮤직비디오에도 힘을 줬다. 에스파와 이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현대제철과 협업해 당진제철소에서 'Dirty Work'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드넓은 야적장, 거대한 중장비, 225명의 엑스트라 등 리얼한 산업 현장을 배경으로 규모감 있는 영상을 탄생시켰다. 쇠 맛 넘치는 사운드에 걸맞은 멤버들의 야성미, 섹시미 넘치는 비주얼이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그간 발매하는 곡마다 강렬한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숏폼 챌린지를 유행시킨 에스파는 이번 곡으로도 힙하고 강렬한 동작부터 힘을 푼 섹시한 느낌까지 대비감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멤버들 각기 다른 개성을 살린 댄스 브레이크 구간과 고조되는 음악에 맞춰 에너지 있게 달리는 마지막 코러스 구간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록 행진은 이미 시작됐다. 에스파는 싱글 정식 발매를 앞두고 26일 기준 실물 버전 선주문 수량 약 101만 장을 돌파했다.

이로써 에스파는 미니 2집 ‘Girls’(걸스), 미니 3집 ‘MY WORLD’(마이 월드), 미니 4집 ‘Drama’(드라마), 정규 1집 ‘Armageddon’(아마겟돈), 미니 5집 ‘Whiplash’(위플래시)에 이어 6번째 밀리언셀러(단일 앨범 판매량 100만 장 돌파) 수식어를 추가할 전망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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