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 '리박스쿨 사태' 청문회 내달 10일 개최

안정훈 2025. 6. 2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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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는 27일 보수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에 대한 청문회를 내달 10일 열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합의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리박스쿨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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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장관·리박스쿨 대표 등 증인 5명 채택
답변하는 오석환 교육부 차관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27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6.27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는 27일 보수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에 대한 청문회를 내달 10일 열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합의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리박스쿨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가결했다.

청문회에서는 리박스쿨이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이름의 댓글 조작팀을 운영했다는 의혹, 늘봄학교에 강사를 투입했다는 의혹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위원회는 이날 이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모두 5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증인 중에는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를 비롯해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으로 리박스쿨 강사가 늘봄학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했다는 의혹을 받는 장신호 서울교대 총장도 포함됐다.

국회 교육위원장인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1일 전체회의에 이어 이날 회의에도 불참한 이 직무대행을 두고 "지금 리박스쿨뿐만 아니라 의대 증원 문제도 굉장히 혼란스럽다"며 "학생들과 가족들이 굉장히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이런 어려운 상황을 계속 외면하겠나"고 비판했다.

hu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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