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타격-그래플링 다 이길 것", 밴쯔 "내가 더 젊어"[ROAD FC 073]

김성수 기자 2025. 6. 2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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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을 걸고 싸우는 윤형빈과 밴쯔가 계체량 통과 후 자신 있게 출사표를 던졌다.

윤형빈은 타격, 밴쯔는 그래플링에서 강점이 있다.

윤형빈은 지난 2014년 로드FC 014에서 일본 선수를 KO시키며 능력을 증명했고, 밴쯔도 지난해 암바로 승리해 유도 선수 출신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윤형빈과 밴쯔는 계체량을 무난히 통과한 뒤 마이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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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동=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유튜브 채널을 걸고 싸우는 윤형빈과 밴쯔가 계체량 통과 후 자신 있게 출사표를 던졌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27일 정오 서울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는 굽네 ROAD FC 073 계체량이 열렸다. 28일 오후 2시부터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ROAD FC 073 공식 대회가 열린다.

개그맨 윤형빈은 이번 대회에서 200만 먹방 유튜버 밴쯔를 상대로 종합격투기 은퇴경기를 펼친다. -79kg 스페셜 이벤트 매치(5분 3라운드)로 열린다.

이 경기는 밴쯔의 대결 요청으로 시작됐다. 지난해 밴쯔가 파이터100 CLUB 002에서 일본 선수를 이긴 뒤 윤형빈과 대결을 원했고 결국 윤형빈도 수락했다. 단, 조건이 있다. 윤형빈은 패하는 사람은 유튜브 채널을 삭제해야 하는 조건을 수락해야 경기를 한다고 했다. 200만 유튜버인 밴쯔는 생계를 걸어야 한다. 그럼에도 밴쯔는 경기를 받아들였고, 두 사람의 대결이 열리게 됐다.

윤형빈.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경기가 성사된 뒤 윤형빈과 밴쯔는 각자 훈련하며 준비하고 있다. 윤형빈은 타격, 밴쯔는 그래플링에서 강점이 있다. 윤형빈은 지난 2014년 로드FC 014에서 일본 선수를 KO시키며 능력을 증명했고, 밴쯔도 지난해 암바로 승리해 유도 선수 출신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윤형빈과 밴쯔는 계체량을 무난히 통과한 뒤 마이크를 잡았다.

밴쯔는 "어릴 적부터 가족의 주말을 행복하게 해준 형빈이 형과 시합할 수 있어 영광이다. 화끈한 경기를 보여주겠다. 더 어린 내가 유리하다고 본다.

밴쯔.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윤형빈은 "오랜만에 로드FC 정식 경기에 뛰게 돼 설렌다. 격투기는 이번 시합이 마지막이다. 하지만 타격, 그래플링, 체력적으로 모두 열심히 준비했다. 이기는 경기 하겠다. 어떤 측면에서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

정문홍 회장은 "모든 선수들이 지지해줘서 이 둘의 경기가 마지막 경기가 됐다. 이 맞대결이 MMA를 더 주목받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형빈은 훈련 중에 치아가 빠진 일에 대해서는 "이 악물고 훈련하다가 이가 빠졌다. 앓던 이가 빠졌다는 것도 있지 않나. 낡고 오래된 이가 빠지고 새롭고 튼튼한 이로 올라온 게 나 같더라"며 긍정적으로 말했다.

유튜브 채널을 걸고 싸우는 것에 밴쯔는 "채널을 걸지 않으면 형이 상대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고 밝혔다. 이에 윤형빈은 "이기고 나서 내맘대로 하면 되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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