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김건희 심리 상태 불안 큰 우려… 하루빨리 구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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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와 관련한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씨 소환 시점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하루라도 빨리 김건희씨를 구속해야 한다"는 주장을 26일 내놨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김씨가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조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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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측 "27일 퇴원… 정당한 소환엔 응할 것"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와 관련한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씨 소환 시점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하루라도 빨리 김건희씨를 구속해야 한다"는 주장을 26일 내놨다. 교정기관 등 공권력의 소홀한 감시 상태가 이어질 경우, '불안정한 심리 상태'인 김씨가 어떤 선택을 할지 알 수 없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김건희씨가 한 번도 수사를 받아 보지 않은 데다, 저지른 일이 너무 많아 (향후 기소되면) 중형이 선고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럴 경우 (김씨의) '심리적 불안정' 이런 것 때문에 어떤 극단적인 선택을 할 가능성을 우려하는 분들도 있다"며 "하루빨리 (김씨를) 구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증거 인멸 방지' 차원에서도 조속한 구속 수사도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김씨 측은 '특검이 소환을 요구하면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 같지만, 그동안 증거를 인멸할 시간을 너무 많이 줬고 (앞으로도 나머지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김씨가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조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윤 전 대통령 측과 교감하고 있는 서정욱 변호사는 지난 24일 YTN라디오 '이익선 최수영 이슈앤피플'에 출연해 "특검이 참고인부터 다 조사하고 수사 막바지에 김 여사를 소환할 것"이라며 "(소환 요청이 있을 경우) 당연히 출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달 16일 우울증 등 지병으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던 김 여사는 27일 퇴원할 것이라면서 "아직 특검의 출석 요구를 받진 않았지만 법규에 따른 정당한 소환 요청에는 성실히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건희 특검팀은 지난 12일 이재명 대통령이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을 특검으로 지명함에 따라 출범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고가 명품 수수 의혹 등 16개 사건이 주요 수사 대상이다. 김형근 특검보는 27일 "아직 김 여사에게 출석을 요구한 바 없다"고 밝혔다.
윤현종 기자 bell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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