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만에' 퇴원하는 김건희‥'타협은 없다' 특검 돌직구
열흘 넘게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던 김건희 여사가 오늘 퇴원합니다.
김 여사 측은 "김 여사가 오늘 퇴원할 예정"이라며, "상태가 호전돼 퇴원하는 것은 아니고 집에서 치료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우울증 증상이 심하다며 입원한 지 11일 만의 퇴원입니다.
김 여사 측은 또 "특검으로부터 출석 요청을 받지 않았다"고 밝혀, 입원과 퇴원 모두 수사와 관련이 없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김 여사 측이 특검 소환조사를 피할 수 없다고 보고 병원보다 밖에서 준비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거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팀은 소환조사 계획에 대해 "법과 원칙"을 언급했습니다.
[김형근/'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팀' 특검보] "<소환조사 계획이 있나?> 법과 원칙에 따라서 진행될 겁니다. <김건희 측이 비공개 소환 요청을 하면 받아들일지 논의했나?> 원칙대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특검은 언론 공지를 통해 "공수처로부터 특검법상 수사 대상인 임성근, 조병노 등에 대한 구명로비 사건 관련 자료를 이첩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도 가담했던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김 여사와의 친분을 이용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를 펼쳤다는 의혹입니다.
조병노 경무관은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당사자로, 역시 이 전 대표가 김 여사를 통한 구명 로비를 펼쳤다는 의혹이 제기돼 있습니다.
고은상 기자(gotostor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29898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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