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어린이 우산…중국산 제품 유해물질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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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마철을 앞두고 우산과 우비 많이 구매하실 텐데요.
그런데 해외 직구한 중국산 어린이용 우산에서 유해 물질이 발견됐습니다.
관련 제품 3개 중 1개는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채연 기자, 구체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는 건가요?
[기자]
서울시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판매한 어린이용 우산과 우비 등 제품 35개 중 11개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 물질이 나오거나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사 대상인 어린이용 우산 8개 모든 제품이 물리적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는데, 상당수 제품의 끝 부분이 날카로워 베이거나 찔릴 우려가 있었습니다.
또 6개 우산은 생식기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발암 가능 물질,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초과했는데요.
국내 기준치를 최대 443.5배 초과한 제품도 있었고, 2개 제품에서는 납도 기준치 대비 최대 27.7배 초과 검출됐습니다.
[앵커]
우비 제품도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어린이용 우비 제품 8개 중 3개는 다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머리에 쓰는 후드 부분에는 사고 위험 때문에 끈을 부착하면 안 되는데, 끈이 달려있는 제품도 있었고요.
한 제품의 테두리 원단에서는 발암성 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국내 기준보다 32.6배 초과 검출됐습니다.
서울시는 문제가 된 제품들에 대해 각 플랫폼에 판매 중단을 요청했고, 소비자들에게는 물건 구매 시 제품 정보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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