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윈도 블루스크린"…MS, 검은 화면으로 바꾸기로
차병섭 2025. 6. 27. 11:36
![지난해 사이버 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오류 사태 당시 미국 공항의 안내기기에 나타난 '블루스크린' [AP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7/yonhap/20250627113649279yers.jpg)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 운영체제(OS) 탑재 컴퓨터의 시스템 오류 발생 시 화면에 나타나는 '블루스크린'을 바꾸기로 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MS는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예상치 못한 컴퓨터 재시작 때 나타나는 블루스크린 화면 대신 검은색 화면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은색 화면은 올여름 있을 윈도11 24H2 기능 업데이트를 적용한 기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시작 시 사용자 경험을 간소화하고, 컴퓨터 복구를 더 쉽고 빠르게 만들겠다는 게 MS 설명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11 24H2에 '블루스크린' 대신 적용할 화면 [MS 블로그 게시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7/yonhap/20250627113649412xrzt.jpg)
블루스크린은 윈도 컴퓨터 오류의 상징과 같은 화면이다. MS 개발자인 레이먼드 첸은 1990년대 초부터 블루스크린이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사이버 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배포한 보안 프로그램이 MS 윈도와 충돌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피해가 속출했을 때도 세계 각지의 기기 850만대에 블루스크린이 나타나며 작동이 멈춘 바 있다.
MS는 또 윈도 11 디자인에 맞춰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업데이트하고 재시작 시 작동정지(downtime) 시간을 2초 정도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MS는 이러한 계획에 대해 "예상치 못한 재시작 상황에서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계속되어온 노력의 일부분"이라고 덧붙였다.
bsch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해병대 부사관 영외숙소서 총기 사고 사망…군·경 수사(종합) | 연합뉴스
- 최영중 휴대전화서 다른 여성 나체 사진 발견…수사 확대 | 연합뉴스
- '너무 말랐다' 악플 시달린 아리아나 그란데 결국 활동 중단 | 연합뉴스
- 경산 아파트 방화사건 수사팀장 숨진 채 발견…사망 경위 조사 | 연합뉴스
- 아파트 '호화 커뮤니티시설'의 역설…적자에 주민분쟁 빈번 | 연합뉴스
- "해고에 엄마가 항의"…美Z세대 직장 참견하는 '헬리콥터 부모' | 연합뉴스
- 악수하며 손바닥 긁으면 성폭력일까…강제추행은 '무죄' 판결 | 연합뉴스
- 에스컬레이터 한줄? 두줄?…행안부, 안전이용 국민참여 토론회 | 연합뉴스
- 19∼39세 여성 62% "성관계시 항상 피임"…3년새 10%p↑ | 연합뉴스
- 트럼프, 중동 긴장 여전한데 골프 우승 자랑…"내 재능 덕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