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말 2아웃 ‘제대로 붙어보자’ 캡틴 히어로즈와 타이거즈 클로저의 멋진 맞대결 [이대선의 모멘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캡틴 히어로즈 송성문과 타이거즈 클로저 정해영이 멋진 대결을 펼쳤다.
키움과 KIA는 2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시즌 12차전 맞대결에서 연장 11회 5-5 무승부를 기록했다.
타석에는 이날 멀티 2루타를 터뜨린 송성문이 들어섰다.
스코어는 무승부였지만 이날 '캡틴 코리아' 송성문과 '국대 클로저' 정해영 멋진 남자들의 불꽃 튀는 대결이 빛난 경기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이대선 기자] 캡틴 히어로즈 송성문과 타이거즈 클로저 정해영이 멋진 대결을 펼쳤다.
키움과 KIA는 2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시즌 12차전 맞대결에서 연장 11회 5-5 무승부를 기록했다.
4-4 동점인 9회말. KIA는 마무리 정해영을 마운드에 올렸다. 선두타자 김건희의 2루타로 분위기는 키움 쪽으로 기울 듯했지만 송지후와 박수종이 잇달아 범타로 물러나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2루주자 김건희가 귀루 도중 발목을 살짝 접질려 대주자 양현종으로 교체됐다.
2사 2루. 타석에는 이날 멀티 2루타를 터뜨린 송성문이 들어섰다. 지난해 프리미어12에서 같은 유니폼을 입었던 두 선수는 서로를 보며 미소와 함께 눈빛을 교환했다. 송성문은 양 주먹을 맞대고 ‘제대로 붙어보자’는 제스처를 보냈다. 정해영은 초구 151km 묵직한 직구로 화답했다.
풀카운트까지 가는 숨 막히는 승부 끝에 희비가 엇갈렸다. 송성문은 강하게 배트를 휘둘렀지만 정해영의 투구는 날카로웠다. 결과는 땅볼 아웃. 정해영은 손가락을 번쩍 들어 올리며 환호했다.




경기는 연장으로 접어들었다. 11회말 키움은 외국인 타자 스톤의 좌전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다. 삼진으로 물러난 박수종에 이어 타석엔 다시 송성문. 이번엔 우중간을 가르는 짜릿한 적시 3루타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하지만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키움은 2사 만루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양 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스코어는 무승부였지만 이날 ‘캡틴 코리아’ 송성문과 ‘국대 클로저’ 정해영 멋진 남자들의 불꽃 튀는 대결이 빛난 경기였다.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남정, 둘째 딸 자식농사도 대박났네…배우급 미모에 입시 5관왕까지[순간포착]
- [홍윤표의 휘뚜루마뚜루] '4할의 전설' 백인천, 장기간 투병 중…‘온정의 손길’ 마저 끊겨, 병
- 김우빈 결혼 참 잘 했네..신민아, 인생 한 번 잘 살았다는 선물보니?
- '노메달' 린샤오쥔의 감사 인사에.. 中, "마치 우승한 듯, 귀화 선수에 들어간 비용 공개하라" 저
- 김지호, 공공도서에 '밑줄 쫙' 긋고 인증 논란.."습관 탓" 공개 사과 엔딩[Oh!쎈 이슈]
- 랄랄, 코수술 6일만에 너무 예뻐져 깜짝, '이명화 못보나'
- 노시환 역대 최초 '300억 사나이' 등극!...한화 노시환과 다년계약 '11년 총액 307억' 역대급 계약 [
- 한지민, '미모의 친언니' 공개.."학창시절 나보다 더 인기 많아" 깜짝[핫피플]
- '해군출신' 두쫀쿠 창시자 김나리, 신메뉴는 '벨쫀쿠'..월매출 25억원 (전참시)
- '잘 살아서 감동이 별로네' 최가온 금메달 반응에 日 "이해하기 어려운 반응" 촌철살인 [2026 동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