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실적 저조한데 주가 급등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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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3년여만에 가장 저조한 분기 매출을 발표했지만,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10% 넘게 올랐다.
블룸버그,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나이키는 4분기(3∼5월) 매출이 11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나이키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최대 11%까지 급등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나이키 주가는 약 33%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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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게티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7/yonhap/20250627112643428arin.jpg)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세계 최대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3년여만에 가장 저조한 분기 매출을 발표했지만,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10% 넘게 올랐다.
블룸버그,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나이키는 4분기(3∼5월) 매출이 11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시장 전망치를 넘어서긴 했지만 2022 회계연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FT는 전했다.
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6% 급감한 2억1천100만달러로, 2020 회계연도 4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엘리엇 힐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여기서부터 사업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제 페이지를 넘길 때"라고 말했다.
이날 나이키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최대 11%까지 급등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나이키 주가는 약 33% 떨어졌다.
지난해 10월 친정인 나이키로 복귀한 힐 CEO는 취임 후 나이키 살리기에 나섰다.
특히 소매업체와의 관계 개선, 제품 개발 투자 등에 승부수를 걸었다. 소비자 직접 판매 전략 등 최근 몇년간의 실책을 만회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성장 동력을 되찾으려는 나이키의 노력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은 악재가 될 전망이다.
나이키는 관세로 인해 약 10억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나이키는 현재 16% 정도인 중국산 신발 제품 비중을 2026 회계연도 말까지 한 자릿수 수준으로 줄일 방침이다. 제품 가격 인상도 계획하고 있다.
k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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