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후 2시 본회의 연다…與 예결·법사위원장 선출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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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7일 본회의를 개최한다.
국회 의사국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오후 2시에 본회의가 개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관례대로 야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아야 한다고 맞서고 있지만 민주당은 22대 전반기 국회 원 구성 당시 여야 합의에 따라 법사위원장과 예결위원장을 1년 더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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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개최한다.
국회 의사국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오후 2시에 본회의가 개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는 더불어민주당의 요청에 따라 열리는 것으로, 민주당은 본회의에서 공석인 법제사법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운영위원장 등을 선출할 방침이다.
앞서 여야는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를 놓고 거듭 협상에 나섰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관례대로 야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아야 한다고 맞서고 있지만 민주당은 22대 전반기 국회 원 구성 당시 여야 합의에 따라 법사위원장과 예결위원장을 1년 더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법사위원장에 4선의 이춘석 의원, 예결위원장에 3선 한병도 의원, 문체위원장에 3선 김교흥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 원내대표가 위원장을 맡는 관례에 따라 운영위원장은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가 맡을 예정이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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