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년 11개월 만에 사형 집행…남녀 9명 살해 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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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9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사형이 확정된 시라이시 다카히로(34)에 대한 형이 27일 오전 집행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에서 사형이 집행된 것은 2022년 7월 이후 2년 11개월 만으로 이시바 시게루 내각이 출범한 뒤로는 처음이다.
시라이시는 2017년 10월 가나가와현 자마시의 아파트에서 남녀 9명을 살해한 혐의(강도·강제성교살인죄 등)로 기소돼 사형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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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9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사형이 확정된 시라이시 다카히로(34)에 대한 형이 27일 오전 집행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에서 사형이 집행된 것은 2022년 7월 이후 2년 11개월 만으로 이시바 시게루 내각이 출범한 뒤로는 처음이다.

그는 소셜미디어에 “죽고 싶다”는 글을 올린 사람들과 접촉, 자신이 사는 집으로 유인한 뒤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는 남녀 커플 한 쌍을 포함해 남성 1명, 여성 8명으로 파악됐다.
시라이시는 이들 시신을 훼손한 채 집 안에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 일본 사회를 경악케 했다.
일본은 선진국 중에선 드물게 사형 집행을 하는 나라다. 특히 약물 주입 방식이 아니라 대개 교수형으로 형을 집행한다.
현재 전 세계에서 사형을 집행하는 나라는 30여개국으로, 이 중 선진국은 미국·일본 정도가 있다.
도쿄=유태영 특파원 anarchy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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