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가 지도 2025’…서울 집값 4위, 삶의 질 3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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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은행 도이체방크가 진행한 '세계 물가 지도 2025' 조사에서 서울이 세계 34위에 해당하는 '삶의 질'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평방미터(㎡) 당 도심 아파트 매입 가격은 2만 2857달러(3098만원)으로 세계 4위 수준이었다.
서울 거주자의 소득 대비 주택담보대출 비율은 154%로 전 세계에서 14번째인 것으로 드러났는데, 서울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지만 높은 수준의 아파트값에 빚 부담도 큰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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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모습 [사진 =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7/mk/20250627102707019pqee.png)
24일(현지 시각) 도이체방크 리서치·인스티튜트는 전 세계 주요 69개 도시의 각종 지표를 바탕으로 ‘세계 물가 지도 2025’를 발표했다.
서울은 의료(2위)와 안전(9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매력은(23위) 중상위권 수준이었으며, 통근시간(40위), 생활비(46위), 기후(52위) 등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그러나 소득 대비 부동산 가격은 63위로, 조사 대상인 69개 중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 이를 종합한 결과 ‘삶의 질’은 34위였다.
월 소득 수준의 경우 서울은 3278달러(약 444만원)을 기록해 30위에 올랐다.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월 소득을 올리는 도시는 싱가포르(4231달러·약 574만원)였다. 스위스의 제네바와 취리히가 각각 7984달러(1083만원)와 7788달러(1056만원)를 기록해 1,2위를 기록했다.
서울의 평방미터(㎡) 당 도심 아파트 매입 가격은 2만 2857달러(3098만원)으로 세계 4위 수준이었다. 이는 3.3㎡(1평) 기준으로 1억을 넘는 수준으로, 런던(2만953달러)과 뉴욕(1만8532달러)마저 제친 수준이다.
한편 방 3개 기준 아파트 월세는 2610달러(354만원)으로 37위를 기록했다. 매매가와 월세가 사이의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거주자의 소득 대비 주택담보대출 비율은 154%로 전 세계에서 14번째인 것으로 드러났는데, 서울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지만 높은 수준의 아파트값에 빚 부담도 큰 것으로 해석된다.
아이폰 단말기 가격은 조사 대상 41개국 중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 16프로(128GB) 기준, 한국은 1063달러로 애플 본사가 있는 미국(1079달러)보다 저렴했다. 삼성과 경쟁 때문에 아이폰이 저렴한 것이라고 도이체방크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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