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전기 SUV 출시… 테슬라에 도전장

유지한 기자 2025. 6. 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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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AI 안경도 공개
샤오미가 공개한 첫 전기 SUV 'YU7'./AFP 연합뉴스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가 첫 전기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를 출시했다.

샤오미는 26일 출시 행사를 열고 회사의 두 번째 전기차인 ‘YU7’를 공개했다. 기본형 가격은 25만3500위안(약 4800만원)으로, 테슬라의 모델Y의 26만3500위안보다 약 4% 저렴하다. YU7 프로는 27만9900위안, YU7 맥스는 32만9900위안으로 가격이 책정됐다.

새로운 SUV는 자율주행 시스템, 대형 화면, 고성능 배터리를 탑재했다. 기본형은 한 번 충전으로 갈 수 있는 주행 거리는 835km이다. 테슬라가 상하이에서 만든 모델 Y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93km를 주행할 수 있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웨이보를 통해 “모델 Y를 앞지르겠다는 비현실적인 목표를 세웠다”며 “저희 제품의 강점을 바탕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했다.

샤오미는 출시 이벤트 이후 신차에 대한 주문을 받기 시작했으며 다음 주에 첫 YU7을 배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샤오미는 이날 첫 AI(인공지능) 안경도 함께 공개했다. AI 안경은 1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를 탑재해 사진 촬영과 동영상 녹화가 가능하며 영상 통화, 라이브 방송, 실시간 공유 등의 기능을 갖췄다. AI 안경의 출시가는 1999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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