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공식발표]북한 대표 리영직, 안영학-안병준 바통 이어받아 안양→부산행…임민혁과 시즌 말까지 맞임대

윤진만 2025. 6. 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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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북한 대표 리영직, 안영학-안병준 바통 이어받아 안양→부산행…임민혁과 시즌 말까지 맞임대

리영직과 임민혁이 잠시 유니폼을 바꿔입는다.

안양은 청소년 대표 출신 미드필더 임민혁을 품고, 북한 국가대표 수비형 미드필더 리영직이 부산으로 향한다.

임민혁은 "안양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안양의 1부리그 잔류라는 큰 목표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리영직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일본 무대를 누비다 지난해 안양 입단으로 K리그와 첫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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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영직과 임민혁이 잠시 유니폼을 바꿔입는다.<스포츠조선 6월25일 단독보도>

양 구단은 27일 동시에 맞임대 오피셜을 띄웠다. 안양은 청소년 대표 출신 미드필더 임민혁을 품고, 북한 국가대표 수비형 미드필더 리영직이 부산으로 향한다. 계약기간은 올 시즌까지다.

임민혁은 2016년 K리그 무대에 데뷔해 9년간 서울 광주 부산 등에서 뛰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177경기 12골 10도움. 안양은 '2선과 3선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미드필더다. 또한 주변 동료들을 활용한 간결한 플레이가 큰 장점으로 꼽힌다. 왕성한 활동량과 압박 능력 등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크게 활약할 수 있어 안양에 미드필드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소개했다. 임민혁은 "안양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안양의 1부리그 잔류라는 큰 목표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은 리영직 영입으로 중원을 강화했다. '리영직은 1m87의 큰 키와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특유의 투쟁심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볼 소유 능력과 패스 플레이에서도 강점을 보여 공격적인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센터백 위치에도 설 수 있기 때문에 부산 수비의 다양한 옵션으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리영직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일본 무대를 누비다 지난해 안양 입단으로 K리그와 첫 연을 맺었다. 지난시즌 안양에서 29경기(3골1도움)를 뛰어 팀 승격에 일조했고, 올시즌 K리그1 14경기를 누볐다. 안영학 안병준에 이어 부산 유니폼을 입은 3번째 북한 대표 선수인 리영직은 "한국에서 제일 좋아하는 팀을 떠나서 여기 온 만큼 각오를 가지면서 왔다. 책임감을 가지면서 플레이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부산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서 부산이 목표로 하는 승격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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