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야마가타공항 올스톱…“활주로에 곰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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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마가타공항 활주로에 곰이 침입해 항공편이 줄줄이 취소되고 공항이 하루 종일 마비됐다.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26일 오전, 일본 야마가타공항 활주로에 곰이 출몰해 공항 운영이 전면 중단됐다.
당국은 공항 주변에 덫을 설치하고 경찰과 사냥 전문가를 배치해 포획을 시도했지만, 곰은 아직 잡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항은 덫에 곰이 포획되는지 여부에 따라, 정기편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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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마가타공항 활주로에 곰이 침입해 항공편이 줄줄이 취소되고 공항이 하루 종일 마비됐다. 당국은 덫을 설치했지만 포획에 실패했다.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26일 오전, 일본 야마가타공항 활주로에 곰이 출몰해 공항 운영이 전면 중단됐다.
곰 활주로 침입…항공편 10편 결항
26일 오전 7시쯤, 야마가타현 히가시네시 야마가타공항에서 곰 한 마리가 처음 목격됐다. 정오 무렵 활주로에 다시 나타난 곰을 확인한 공항 측은 즉시 활주로를 폐쇄하고 항공기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이날 도쿄, 오사카, 삿포로 등지를 오가는 항공편 10편이 결항됐다. 공항 측은 “현재 상황에서는 항공기 이착륙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덫 설치했지만 포획 실패…공항 ‘대기’

곰은 공항 부지 내에서 모습을 드러냈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했다. 당국은 공항 주변에 덫을 설치하고 경찰과 사냥 전문가를 배치해 포획을 시도했지만, 곰은 아직 잡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항은 덫에 곰이 포획되는지 여부에 따라, 정기편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일본 전역에서 곰 출몰이 급증하면서, 야마가타현에서만 올해 255건의 곰 목격이 신고됐다.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와 인구 감소로 곰이 먹이를 찾아 도심에 더 자주 출몰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사람이 떠난 공간이 곰의 서식지로 바뀌었으며, 마을과 숲 사이 완충지대가 사라졌다. 또 사람 없는 곳을 학습한 곰의 도심 출몰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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