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넷플릭스 글로벌 동시 석권 초읽기…‘케이팝 데몬 헌터스’ 1위에 ‘오겜3’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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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가 다시금 글로벌 시장의 화두로 등장했다.
K-팝을 소재 삼은 애니메이션이 넷플릭스 영화 부문 흥행 1위에 오른 데 이어 27일에는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완결판인 시즌3(오겜3)가 베일을 벗으며 두 영역에서 K-콘텐츠가 나란히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오겜3'가 각각 넷플릭스 영화, 시리즈 부문 정상에 오르면 이는 K-콘텐츠 최초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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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가 다시금 글로벌 시장의 화두로 등장했다. K-팝을 소재 삼은 애니메이션이 넷플릭스 영화 부문 흥행 1위에 오른 데 이어 27일에는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완결판인 시즌3(오겜3)가 베일을 벗으며 두 영역에서 K-콘텐츠가 나란히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K-팝 걸그룹이 악령을 물리치는 퇴마사로 등장하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지난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직후 흥행 1위로 직행했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26일까지 7일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다. 프랑스와 카타르, 홍콩 등 아시아 뿐만 아니라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도 1위에 오르며 2위와 넉넉한 격차를 벌리고 있다.
27일 오후 4시에는 ‘오겜3’가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이미 미국 뉴욕타임스와 CNN, 영국 가디언과 로이터 통신 등 유수 해외 언론들이 ‘오겜3’의 귀환을 반기며 예고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베일을 벗은 시즌2는 공개 하루 만에 92개국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 때문에 이 시리즈의 완결편인 시즌3는 넷플릭스를 통틀어 역대 흥행 기록 1, 3위를 각각 기록한 시즌1와 시즌2의 성적을 뛰어넘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오겜3’가 각각 넷플릭스 영화, 시리즈 부문 정상에 오르면 이는 K-콘텐츠 최초 사례다. 지난 2020년 영화 ‘#살아있다’와 2021년 ‘오징어 게임 시즌1’이 각각 K-콘텐츠 최초로 각각 부문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오른 이후 K-콘텐츠가 두 영역을 동시에 석권한 적은 없었다.
두 작품의 제작 주체도 흥미롭다. ‘오겜3’는 넷플릭스 자본이 바탕이 됐지만,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이정재·이병헌 등 한국인들이 주축이 돼 제작한 콘텐츠다. 반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할리우드 배급사 소니픽쳐스가 만들었다. 한국계 캐나다인인 매기 강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캐나다에서 자랐으나 어릴 적부터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았다는 매기 강 감독은 도깨비, 호랑이 귀신 등 한국 무속 신앙을 비롯해 남산타워, 기와집 등을 이 애니메이션에 담았다.
이런 K-콘텐츠의 성공은 오프라인 축제로도 이어진다. 피날레를 맞는 ‘오겜3’ 측은 28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핑크 가드 등 상징적인 아이콘이 참여하는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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