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재판 취소해야' 편들어준 트럼프에…네타냐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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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사법부를 향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재판을 취소하라고 요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네타냐후 총리가 사의(謝意)를 표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26일(현지시간) 엑스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하다"며 "당신의 진심 어린 지지와 이스라엘과 유대인들에 대한 놀라운 지원에 깊이 감동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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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네타냐후 재판은 정치적"…'내정간섭' 비판도

(서울=뉴스1) 정지윤 권영미 기자 = 이스라엘 사법부를 향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재판을 취소하라고 요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네타냐후 총리가 사의(謝意)를 표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26일(현지시간) 엑스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하다"며 "당신의 진심 어린 지지와 이스라엘과 유대인들에 대한 놀라운 지원에 깊이 감동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당신과 함께 공동의 적을 물리치고, 인질을 해방시키며, 평화의 고리를 빠르게 확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인 25일 트루스소셜에 장문의 글을 통해 "비비 네타냐후의 재판은 즉시 취소되어야 하고, 국가를 위해 많은 공헌을 한 위대한 영웅에게 사면이 내려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네타냐후에 대한 재판이 "정치적 동기에 기반했다"고 주장하며 "이스라엘을 구한 것은 미국이었고 이제 비비 네타냐후를 구하는 것도 미국이 될 것"이라고 시사했다.
이에 트럼프가 이스라엘에 군사적 지원을 넘어 이제는 이스라엘의 내정까지 간섭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네타냐후는 2019년 뇌물 수수, 사기, 배임 혐의 등 세건의 형사사건으로 기소돼 2020년부터 재판을 받고 있다. 그러나 네타냐후는 혐의를 모두 부인하며 전쟁과 국가적 위기 상황을 이유로 재판을 연기하거나 중단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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