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 '임성근·조병노 구명로비' 수사 기록 확보
한성희 기자 2025. 6. 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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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의혹들을 규명할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임성근·조병노 구명로비 의혹' 관련 수사기록을 확보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김 여사가 이 전 대표를 통해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에 등장하는 조병노 경무관에 대한 구명 로비를 펼쳤다는 의혹 역시 특검팀의 수사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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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27일 서울 서초구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의혹들을 규명할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임성근·조병노 구명로비 의혹' 관련 수사기록을 확보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민 특검은 오늘 언론 공지를 통해 "어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부터 특검법상 수사 대상인 임성근, 조병노 등에 대한 구명로비 사건 관련 자료를 이첩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사건 기록 검토를 마친 후 관련자를 소환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이란, 이종호 전 블랙펄 인베스트먼트 대표가 김 여사와의 친분을 이용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를 했다는 의혹입니다.
이 전 대표는 2023년 8월 9일 김규현 변호사와의 통화에서 "내가 VIP에게 얘기하겠다"며 임 전 사단장의 사퇴를 만류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변호사가 이 내용을 공익 제보하며 구명 로비설로 비화했습니다.
김 여사가 이 전 대표를 통해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에 등장하는 조병노 경무관에 대한 구명 로비를 펼쳤다는 의혹 역시 특검팀의 수사 대상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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