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LS마린 유증에 100% 참여…2984억 투입
최한종 2025. 6. 27. 09:29
LS마린솔루션 주가 급등에 규모 불어나
LS전선, 가온전선 지분매입 계획은 철회
LS마린솔루션 해저 케이블 포설선 미래로호. LS마린솔루션 제공
LS전선, 가온전선 지분매입 계획은 철회
이 기사는 06월 26일 14:37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LS전선이 자회사 LS마린솔루션 유상증자에서 배정물량 100%에 참여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출자 예정금액은 2984억원이다.
LS전선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LS마린솔루션의 해저케이블 포설선 신규 발주 등을 위한 주주배정 유상증자에서 배정물량 전부를 소화하기로 했다.
LS마린솔루션은 지난달 26일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LS전선은 LS마린솔루션 지분 66.75%를 가진 모회사다.
LS마린솔루션의 주가가 최근 급등하며 유상증자 규모는 2783억원에서 4286억원으로 대폭 늘어났다. 이에 따라 LS전선의 100% 참여 금액도 1856억원에서 2984억원으로 불어났다.
최종 발행가는 다음달 31일 2차 발행가액 확정 후 1·2차 중 낮은 금액으로 결정된다.
업계에서는 모회사 LS전선의 참여 여부에 주목했다. LS전선의 보유 현금이 넉넉지 않아 참여에 대한 부담이 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LS전선은 이달 12일 가온전선의 지분을 매입하는 계획을 철회했다. 철회 사유는 가온전선의 주가가 급등이다.
당초 LS전선은 약 700억원을 투입해 가온전선 지분율을 90%대까지 높일 예정이었다. 업계에서는 LS마린솔루션의 유상증자 참여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은평구 14억 아파트 누가 사냐더니"…'대반전' 벌어진 까닭
- "새로운 관광 성지 되나"…올리브영 긴장시키는 도전자 정체
- 황금연휴에 日·동남아 여행 간다더니…뜻밖의 결과에 '화들짝'
- "위기에 더 잘나가"…'290%' 뛰었는데 "계속 사라"는 주식 [종목+]
- "지금은 집 안 팔래요"…계약 무르고 매물 거두는 집주인들
- 15억 넘보던 아파트가 어쩌다…반토막 난 집값에 '비명'
- '사학연금' 하나 믿고 있었는데…선생님들 '어쩌나'
- 대출까지 받아 샀는데…4억 묶였던 '카뱅' 직원들 드디어 [종목+]
- 최태원 회장 사위, 美 특수부대 근무한다더니…뜻밖의 근황
- "2억짜리 아파트가 1억 됐다"…'갭투자 성지'서 벌어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