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취업이요? 연봉 8천 주면 갈게요”…Z세대 기피 이유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Z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후반 출생) 구직자 10명 중 6명은 지방 취업 의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에 취업할 수 있는 연봉 조건으로는 '8000만원 이상'을 꼽았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부문장은 "지방 취업을 꺼리는 데에는 인프라나 기회의 격차라는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도 필요하겠지만 기업에서 보유한 강점을 효과적으로 알린다면 구직자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응답자 절반 “인프라 부족” 꼽아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Z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후반 출생) 구직자 10명 중 6명은 지방 취업 의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에 취업할 수 있는 연봉 조건으로는 ‘8000만원 이상’을 꼽았다.


지방 취업에 긍정적인 응답자들은 ‘취업 경쟁이 덜할 것 같아서(29%)’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다음으로 ‘지방 거주 가족·지인과의 근접성(21%)’ ‘희망 직무·산업 일자리가 지방에 있어서(17%)’ ‘워라밸에 대한 기대(16%)’ ‘생활비·교통 등 지방 생활에 대한 선호(15%)’ 등 순서로 나타났다.
지방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연봉 조건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그 결과 ‘8000만원 이상’을 선택한 응답자가 33%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5000만~6000만원’이 19%, ‘4000만~5000만원’이 17%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6000만~7000만원(13%) △4000만원 미만(10%) △7000만~8000만원(8%)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을 기준으로 ‘어떤 지역까지 취업이 가능한지(복수 응답)’를 묻는 질문에는 ‘서울 내(58%)’가 가장 높았고 ‘판교·수원·인천 등 수도권(52%)’이 뒤를 이었다. 이외 ‘중부권(대전·세종·강원 등)’은 17%, ‘남부권(부산·대구 등)’은 10%, ‘도서지역(제주 등)’은 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부문장은 “지방 취업을 꺼리는 데에는 인프라나 기회의 격차라는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도 필요하겠지만 기업에서 보유한 강점을 효과적으로 알린다면 구직자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은 (gold@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문수, 당 대표 출마 안 한다?… 장성철 “경북도지사 출마 고려”
- '민원인과 성관계' 김진하 양양군수, 내연女 주장했지만 '징역형'
- 머스크의 '해결사'로 통했는데…전기차 안 팔리자 결국
- “왜 나만 입국금지?” 유승준에 법무부 또 거부 “국민 정서 고려”
- [단독]法, 쯔양 비방 변호사에 "영상 삭제·게시 금지" 명령
- '나솔사계' 25기 영철 통편집
- 김가을 양은 어디에…3명이 사라진 ‘가양역’ 실종사건 [그해 오늘]
- 며느리 흉기로 수차례 찌른 시아버지…“아들과 싸워서”
- 기사 살해 후 훔친 택시로 행인도 친 20대, 경찰에 한 말이
- 동물원 탈출한 곰 2마리, 꿀창고 털고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