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문진석 "법사위원장 넘겨주면, 거부권으로 국회 입법권 무력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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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국민의힘의 요구대로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넘겨줄 경우 국회의 입법권이 무력화될 것이란 우려를 표했다.
문 수석부대표는 27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야당에 법사위원장을 넘겨주면 지난 3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거부권으로 국회 입법권이 무력화된 것처럼 또 무력화될 것이란 불안과 불신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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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국민의힘의 요구대로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넘겨줄 경우 국회의 입법권이 무력화될 것이란 우려를 표했다.
문 수석부대표는 27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야당에 법사위원장을 넘겨주면 지난 3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거부권으로 국회 입법권이 무력화된 것처럼 또 무력화될 것이란 불안과 불신이 있다"고 주장했다.
윤 전 대통령이 거부권을 쓰듯 야당 법사위원장의 거부권이 계속 나올 것이라고 보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다. 그런 불신이 우리에게 있다"며 "새로운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6개월 내 민생·개혁 입법의 성과를 내야 하는데 야당에 (법사위원장을) 넘겨주면 매번 입법이 통과되지 않고 결국은 새 정부가 성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답했다.
추경안(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등을 위해 이날 본회의 개최를 민주당이 강행하는 데 대해선 "본회의 개최 문제는 협상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본회의를 일단 열고 안건은 뭐로 할지를 협상하는 것이지, (본회의를) 반드시 열어야 할 필요성이 있음에도 이를 (협상의) 지렛대로 활용해 정치적 이득을 취하겠다는 것은 동의가 안 된다"고 말했다.
전날(26일) 이재명 대통령의 추경안 시정연설과 관련해 문 수석부대표는 "대통령이 늘 말한 민생과 국민에 대한 진심이 느껴지는 그런 시정연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에 대해서는 진솔하고 낮은 자세로 협력을 구하신 그런 시간이었다 이렇게 생각한다"며 "특히 인상이 깊었던 건 야당 의원들을 대하는 대통령의 태도였는데요 고개 숙여 인사하고 한 명 한 명 인사하고 말이 길어지면 끝날 때까지 경청하신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입틀막' 국회 무시로 단절됐던 정치가 다시 정상 궤도로 돌아온 의미 있는 그런 시정연설이었다"고 덧붙였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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