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월우파’ 쿄카 립으로 두 시간 기다렸는데…"2시간 동안 광고 방송"

신예지 기자 2025. 6. 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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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이 아쉬움을 드러냈다./김설현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그룹 AOA 출신 김설현이 엠넷 예능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우파')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며 동시에 아쉬움도 표현했다.

김설현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러고 두 시간 기다렸는데... 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설현은 지인들과 함께 ‘월우파’를 시청 중인 모습이다. 이들은 일본 댄스팀 ‘오사카 오죠 갱’의 멤버 쿄카를 따라 블랙 립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참가자 시그니처를 따라 한 모습에 팬심이 묻어났다.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5화./엠넷

세 사람의 기대와 달리 '월우파' 5회차는 춤보다는 참가자들의 한국 여행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간접광고가 빈번히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더 춤’에 공개된 6화 예고 영상에는 “2시간 동안 예고가 제일 재밌었다”, “2시간 동안 광고 방송 잘 봤습니다 그냥 잘 걸 그랬네요” 등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설현이 빠져있는 엠넷 예능 '월드 오브 스트릿우먼 파이터'는 4회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1.23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5회는 이보다 소폭 하락한 1.2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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