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간 '화랑미술제' 첫날 4700명 몰려…"지역 아트페어 가능성 확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최장수 아트페어 '화랑미술제'가 지난해에 이어 수원에서 다시 한번 포문을 열었다.
지난해 첫 개최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104개 갤러리, 6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전년도보다 한층 확대된 규모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한 갤러리 관계자는 "작품에 대한 반응이 더 다양해졌고, 관람객 접근성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며 "경기 남부권의 미술 수요가 현실로 드러난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4개 갤러리, 600여 명 작가 참여
젊고 실험적인 감각…MZ 컬렉터 눈길
경기 남부권 예술시장 ‘확장 중’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국내 최장수 아트페어 ‘화랑미술제’가 지난해에 이어 수원에서 다시 한번 포문을 열었다.
26일 수원컨벤션센터(SCC)에서 VIP 오프닝으로 막을 연 ‘2025 화랑미술제 in 수원’에는 이날 하루 동안 약 4700여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으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지난해 첫 개최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104개 갤러리, 6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전년도보다 한층 확대된 규모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행사는 29일까지 열린다.
개막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이국진 조직위원장, 이선엽 AFW PARTNERS 대표, 윤영달 크라운해태홀딩스 회장,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젊고 실험적인 감각…MZ 컬렉터의 눈을 사로잡다
광교를 중심으로 한 MZ세대 컬렉터들의 움직임도 활발했다. 홍승태, 박보선, 장수익, 이영지 등 젊은 작가들의 신작은 참신한 감각으로 주목을 받았고, 선화랑의 강유진, 갤러리그림손의 채성필, 나인갤러리의 우병출, 갤러리 명의 배준성 등 인기 작가들 역시 꾸준한 호응을 얻었다.
샘터화랑의 박서보·김창열, 021갤러리의 류재하, 갤러리전의 정길영 등 중견·원로 작가들의 작품도 깊은 울림으로 관람객의 발길을 머물게 했다.

서울 중심의 틀을 깨다…경기 남부권 예술시장 ‘확장 중’
광교호수공원이라는 지역 자원과 수원컨벤션센터의 인프라, 그리고 화랑협회의 운영 노하우가 결합되며 경기 남부권 미술 소비의 잠재력이 구체화됐다.
한 갤러리 관계자는 “작품에 대한 반응이 더 다양해졌고, 관람객 접근성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며 “경기 남부권의 미술 수요가 현실로 드러난 자리였다”고 말했다.
생활 밀착형 아트페어…가족도, 반려동물도 함께
3층 컨벤션홀 키즈 아트살롱 '그림아 놀자'에서는 달항아리를 빚고 미니 책가도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1층 로비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펫모차 대여소와 포블스 부스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전 회차 조기 마감된 도슨트 프로그램, ‘컬렉터를 위한 세금상식’, ‘아트 컬렉팅 트렌드’ 등 실용적 주제의 토크 프로그램도 예술 초심자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됐다.

“지방에서도 공신력 있는 아트페어 가능”
수원시는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올해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문화도시로서의 역량을 재확인했다. 예술과 경제, 지역과 콘텐츠를 연결하는 아트페어의 역할이 앞으로 지역사회와 어떻게 맞물려 확장될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7월 결혼설' 하정우, 차정원과 열애 인정 후 삭발 근황
- '1100억 자산가' 손흥민, LA서 포착된 의외의 차량…"슈퍼카 아니었어?"
- '유퀴즈 MC 후보' 허경환, 제작진에 "왜 발표 안 해" 분노
- 고인모독 '운명전쟁49' 잇딴 논란 속 이호선 하차 재조명 "자괴지심"
- 전한길 공개 초청…최시원, 성경 구절 게시 의미심장
- 김승수, 박세리와 '결혼설' 해명 "아니라 해도 안 믿더라"
- '심현섭♥' 정영림, 시험관 임신 실패 "나이 많아 시간 없다고…"
- '불륜 중독' 男, 아내 친구·전처와 무차별 외도…"와이프의 '설계'였다"
- 남창희 9세 연하 아내, '한강 아이유' 윤영경이었다
- '문원♥' 신지, 5월 결혼 앞두고 "복권 당첨 됐어"